jhs2305070… 2018-09-26
잠언11,1-12,28

속임수 저울은 주님께서 역겨워하시고
정확한 추는 주님께서 기뻐하신다.

오만이 오면 수치도 오지만
겸손한 이에게는 지혜가 따른다.
 
올곧은 이들의 흠 없음은 그들을 잘 이끌어 주지만
배신자들의 패륜은 그들을 멸망시킨다.

재물은 진노의 날에 소용이 없지만
의로움은 죽음에서 구해 준다.

흠 없는 이의 의로움은 그의 앞길을 고르게 해 주지만
악인은 자기의 악함으로 넘어지고 만다.

올곧은 이들의 의로움은 그들을 구해 주지만
배신자들은 자기들의 욕망에 걸려들고 만다.

죽음과 함께 악인의 기대는 사라지고
사악한 희망도 사라진다.

의인은 곤경에서 구출되고
그 대신 악인이 빠져 든다.

무도한 자는 입으로 이웃을 망치지만
의인은 자기 지식으로 구원을 받는다.

의인들의 행복에 마을이 즐거워하고
악인들의 멸망에 환성이 터진다.

성읍은 의인들의 축복으로 일어서고
악인들의 입으로 허물어진다.

지각없는 자는 이웃을 비웃지만
슬기로운 사람은 침묵을 지킨다.

중상하고 다니는 자는 비밀을 누설하지만
마음이 신실한 이는 말을 덮어 둔다.

지도력이 없으면 백성이 쓰러지고
조언자가 많으면 안전하다.

낯선 이의 보증을 서면 고생하지만
담보 서기를 싫어하면 탈이 없다.

품위 있는 여자는 존경을 받고
억척스러운 남자는 재산을 얻는다.

자애로운 사람은 자신을 이롭게 하고
무자비한 자는 제 몸을 해친다.

악인은 헛소득을 얻어 내지만
의로움을 심는 이는 확실한 보상을 받는다.

의로움으로 확고한 이는 생명에 이르고
악을 뒤쫓는 자는 죽음에 이른다.

마음이 빗나간 자들은 주님께서 역겨워하시고
흠 없는 길을 걷는 이들은 주님께서 기뻐하신다.

악한은 결코 벌을 피할 수 없지만
의인들의 후손은 구원을 받는다.

예쁘지만 무식한 여자는
멧돼지 코에 금 고리 격이다.

의인들의 희망은 좋은 것만 가져오지만
악인들의 소망은 분노를 가져올 뿐이다.

후하게 나누어 주는데도 더 많이 받는 이가 있고
당연한 것마저 아끼는데도 궁핍해지는 이가 있다.

축복해 주는 이는 자기도 흡족해지고
마실 물을 주는 이는 자신도 흠뻑 마시게 된다.

곡식을 내놓지 않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지만
그것은 내다 파는 이의 머리 위에는 복이 내린다.

선을 추구하는 이는 호감을 사지만
악을 뒤쫓는 자에게는 악이 닥친다.

자기 재산에 의지하는 자는 넘어지지만
의인은 나뭇잎처럼 번성한다.

제 집안을 괴롭히는 자는 바람만 물려받고
미련한 자는 마음이 지혜로운 이의 종이 된다.

의로운 이의 결실은 생명의 나무이고
지혜로운 이는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의인이 세상에서 갚음을 받는데
악인과 죄인이야 오죽하랴!

교훈을 사랑하는 이는 지식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훈계를 싫어하는 자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착한 이는 주님에게서 총애를 받고
교활한 자는 단죄를 받는다.

사람은 불의로 확고히 설 수 없지만
의인의 뿌리는 흔들리지 않는다.

훌륭한 아내는 남편의 면류관이지만
수치스러운 여자는 남편 뼈의 염증과 같다.

의인들의 생각은 올바름뿐이고
악인들의 의향은 속임수뿐이다.

악인들의 말은 사람을 잡는 매복이지만
올곧은 이들의 입은 사람을 구한다.

악인들이 몰락하면 끝장이지만
의인들의 집은 그대로 서 있다.

사람은 그 식견에 따라 칭찬을 받고
마음이 비뚤어진 자는 멸시를 받는다.

먹을거리 없이 잘난 체하는 것보다
볼품없지만 종을 거느린 자가 낫다.

의인은 제 가축의 옥구까지 알지만
악인은 그 자비마저 잔인하다.

제 땅을 가꾸는 이는 양식이 넉넉하지만
헛것을 뒤쫓는 자는 지각이 없다.

악인은 악한들의 포획물을 탐내지만
의인의 뿌리는 열매를 내준다.

입술이 저지르는 잘못에는 해로운 올가미가 놓여 있지만
의인은 궁지에서 벗어난다.

사람은 제 입이 맺는 열매 덕에 좋은 것으로 배부르고
인간은 제 손이 한 행실에 따라 되돌려 받는다.

미련한 자는 제 길이 바르다고 여기지만
지혜로운 이는 충고에 귀를 기울인다.

미련한 자는 불쾌함을 바로 드러내지만
영리한 이는 모욕을 덮어 둔다.

바른 것을 말하는 이는 진실을 밝히지만
거짓 증인은 허위만 퍼뜨린다.

남도질하듯 함부로 지껄이는 자들도 있지만
지혜로운 이들의 혀는 아픔을 낫게 한다.

진실한 입술은 길이 남지만
거짓된 혀는 한순간뿐이다.

악을 꾸미는 자들의 마음에는 속임수가 들어 있지만
평화를 권유하는 이들에게는 기쁨이 있다.

의인은 아무런 환난도 당하지 않지만
악인은 불행으로 가득하게 된다.

거짓된 입술은 주님께서 역겨워하시고
진실을 행하는 이는 주님께서 기뻐하신다.

영리한 사람은 지식을 덮어 두지만
우둔한 자의 마음은 어리석음을 외쳐 댄다.

부지런한 이의 손은 남을 다스리지만
게으른 자는 강제 노동을 하게 된다.

마음속의 근심은 사람을 짓누르지만
좋은 말 한마디가 그를 기쁘게 한다.

의인은 이웃에게 길을 알려 주지만
악인의 길은 자신까지도 방황하게 한다.

게으른 자는 제가 사냥한 것도 굽지 않지만
부지런한 사람은 귀중한 재산을 얻는다.

의로움의 길에는 생명이 있지만
악인의 행로는 죽음에 이른다.
 
jhs2305070… 2018-09-26
잠언9,1-10,32

'지혜' 라는 여인의 초대
지혜가 일곱 기둥을 깎아
자기 집을 지었다.
짐승을 잡고 술에 향료를 섞고
상을 차렸다.
이제 시녀들을 보내어
성읍 언덕 위에서 외치게 한다.
"어리석은 이는 누구나 이리로 들어와라!"
지각없는 이에게 지혜가 말한다.
"너희는 와서 내 빵을 먹고
내가 섞은 술을 마셔라.
어리석음을 버리고 살아라.
예지의 길을 걸어라."

현인과 빈정꾼
빈정꾼을 꾸짖는 이는 수치만 당하고
악인을 나무라는 이는 오점만 남긴다.
빈정꾼을 나무라지 마라.  그가 너를 미워하리라.
지혜로운 이를 나무라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지혜로운 이에게 주어라.  그가 더 지혜로워지리라.
의로은 이를 가르쳐라.  그가 견문을 더하리라.
지혜의 시작은 주님을 경외함이며
거룩하신 분을 아는 것이 곧 예지다.

정녕 나로 말미암아 네가 살 날이 많아지고
너의 수명이 더해진다.
네가 지혜롭다면 너를 위해 지혜로운 것이다.
네가 빈정대면 너 혼자 그 책임을 져야 한다.

'우둔함' 이라는 여자의 초대
우둔함이라는 여자는 안절부절못하고
어리석어 마우것도 알지 못한다.
그 여자는 자기 집 대문에,
성읍 언덕에 자리 잡고 앉아
길을 가는 이들을,
제 길을 똑바로 가는 이들을 부른다.
"어리석은 이는 누구나 이리로 들어와라!"
지각없는 이에게 우둔함이 말한다.
"훔친 물이 더 달고
몰래 먹는 빵이 더 맛있다!"
그러나 이러석은 이는 그곳에 죽은 자들만 있음을,
그 여자의 손님들이 저승 깊은 곳에 있음을 알지 못한다.


                       솔로몬의 첫째 잠언집


솔로몬의 잠언.

지혜로운 아들은 아버지를 기쁘게 하고
우둔한 아들은 어머니의 근심거리가 된다.

불의하게 모은 보화는 소용이 없지만
정의는 사람을 죽음에서 구해 준다.

주님께서는 의인의 갈망은 채워 주시고
악인의 욕망은 물리치신다.

게으른 손바닥은 가난을 지어 내고
부지런한 이의 손은 부를 가져온다.

여름에 모아들이는 이는 사려 깊은 아들이고
수확 철에 잠만 자는 수치스러운 아들이다.

의인의 머리에는 복이 내리지만
악인의 입은 폭력을 감추고 있다.

의인은 칭송을 받으며 기억되지만
악인의 이름은 썩어 버린다.

마음이 지혜로운 이는 계명을 받아들이지만
미련한 말을 하는 자는 멸망에 이른다.

흠 없이 걷는 이는 안전하게 걸어가지만
비뚤어진 길을 가는 자는 드러나기 마련이다.

눈을 찡긋대는 자는 고통을 가져오고
미련한 말을 하는 자는 멸망에 이른다.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지만
악인의 입은 폭력을 감추고 있다.

미움은 싸움을 일으키지만
사랑은 모든 허물을 덮어 준다.

슬기로운 이의 입술에는 지혜가 어리지만
지각없는 자의 등에는 몽둥이가 어울린다.

지혜로운 이들은 지식을 간직하지만
미련한 자의 입은 몰락을 불러들인다.

부유한 자의 재산은 그에게 견고한 성읍이 되고
빈곤한 자의 가난은 그에게 몰락을 가져온다.

의인의 소득은 생명에 이르고
악인의 소출은 죄악에 이른다.

교훈을 지키는 이는 생명에 이르는 길을 가지만
훈계를 저버리는 자는 남을 방황하게 한다.

미움을 감추는 자는 거짓된 입술을 가진 자고
험담을 내뱉는 자는 우둔한 자다.

말이 많은 데에는 허물이 있기 마련
입술을 조심하는 이는 사려 깊은 사람이다.

의인의 혀는 순수한 은과 같지만
악인의 마음은 별 가치가 없다.

의인의 입술은 많은 이를 먹여 살리지만
미련한 자들은 지각이 없어 죽어 간다.

주님의 복은 부를 가져오지만
사람의 노고는 보탬이 되지 않는다.

우둔한 자는 부정한 짓을 즐기고
슬기로운 이는 지혜를 즐긴다.

악인에게는 무서워하는 일이 닥치고
의인에게는 바라는 일이 이루어진다.

폭풍이 지나가면 악인은 없어져도
의인은 영원한 토대 위에 서 있다.

게으름뱅이는 심부름시키는 사람에게
이에 식초요 눈에 연기와 같다.

주님을 경외함은 살날을 더해 주지만
악인의 수명은 짧아진다.

의인들의 희망은 기븜을 가져오지만
악인의 기대는 무너지고 만다.

주님의 길은 흠 없는 이에게는 요새가 되지만
나쁜 짓 하는 자에게는 몰락이 된다.

의인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지만
악인은 이 땅에서 살지 못한다.

의인의 입은 지혜를 내놓지만
사악한 혀는 잘려 나간다.

의인의 입술은 남이 찬성할 말을 알지만
악인의 입은 사악함을 알 뿐이다.
 
jhs2305070… 2018-09-25
잠언7,1-8,36

지혜를 받아들여라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고
내 계명을 마음에 간직하여라.
내 계명을 지켜라.  네가 살리라.
내 가르침을 네 눈동자처럼 지켜라.
그것들은 네 손가락에 묶고
네 마음속에 새겨 두어라.
지혜에게 "너는 내 누이!" 라 하고
예지를 친지라 불러라.
그러면 그것들이 너를 낯선 여자에게서,
매끄러운 말을 하는 낯모르는 여자에게서 지켜 주리라.

간음녀의 유혹
내 집 창문에 기대어
창살 사이로 내다보다가
어수룩한 자들 속에서 누군가를 보게 되었다.
청년들 속에서 지각없는 젊은이 하나를 지켜보게 되었다.
그는 그 여자가 사는 거리 모퉁이 쪽으로 길을 건너
그 집을 향해 걸어간다.
날 저물녘 어스름 속에,
한밤의 어둠 속에 걸어간다.
보아라, 여자가 창녀 옷을 입고서
교활한 마음을 품고 그에게 마주 온다.
여자는 안절부절못하고
그 발은 집 안에 붙어 있지 못한다.
한 번은 거리에 갔다가 한 번은 광장에 가고
길목마다 지켜 선다.
이제 그 젊은이를 붙잡아 입 맞추고
뻔뻔스러운 얼굴로 말한다.
"내가 친교 제물을 바쳐야 했는데
오늘 그 서원응ㄹ 채웠답니다.
그래서 내가 당신을 맞으러 나와
당신 얼굴을 찾다가 이제야 찾아냈어요.
내 침상에 덮개를 깔았는데
화려한 이집트산 아마포랍니다.
잠자리에 몰약과
침향과 육계향도 뿌렸어요.
자, 우리 아침까지 애정에 취해 봐요.
사랑을 즐겨 봐요.
남편은 집에 없어요.
멀리 길을 떠났거든요.
돈 자루를 가져갔으니
보름날에나 집에 돌아올 거예요."
이렇게 갖가지 달콤한 말로 꾀고
매끄러운 입술로 유혹하니
그가 선뜻 그 여자 뒤를 따라가는데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와 같고
벌받으려 쇠사슬에 묶여 가는 미련한 자와 같다.
화살이 간장을 꿰뚫을 때까지
목숨을 잃을 줄도 모르는 채
그물 속으로 재빨리 날아드는 새와 같다.

아들들아, 이제 내 말을 들어라.
내가 하는 말에 주의를 기울여라.
네 마음이 그런 여자의 길로 빠져 들지 않게 하여라.
그런 여자의 행로로 들어서지 마라.
그런 여자가 쓰러뜨려 희생된 자들이 많고
힘센 자들도 모두 그에게 살해되었다.
그 집은 저승으로 가는 길이라
죽음의 안방으로 내려가게 된다.

지혜가 부른다
지혜가 부르고 있지 않느냐?
슬기가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 않느냐?
지혜가 언덕 위, 거리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네거리에 서 있다.
성읍 어귀 성문 곁에서,
여러 대문간에서 외친다.
"사람들아, 내가 너희를 부른다.
너희 인간들에게 내 목소리를 높인다.
어리석은 이들아, 영리함을 터득하여라.
우둔한 이들아, 마음을 깨쳐라.
들어라, 나는 고귀한 것들을 말하고
내 입술에서는 올바른 것들이 흘러나온다.
내 입은 진실을 말하고
내 입술은 불의를 역겨워한다.
내가 하는 말은 모두 의로울 뿐
거기에는 교활한 것도 음흉한 것도 없다.
그 모든 말이 깨닫는 이에게는 옳고
지식을 찾는 이에게는 바르다.
너희는 은이 아니라 내 교훈을 받고
순수한 금이 아니라 지식을 받아라.
지혜는 산호보다 낫고
온갖 귀중품도 그것에 비길 수 없다."

지혜의 자기 소개
"나 지혜는 영리함과 함께 살며
지식과 현명함을 얻었다.
주님을 경외함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의 길을,
사악한 입을 미워한다.
나에게는 조언과 통찰이 있다.
나는 곧 예지이며 나에게는 힘이 있다.
내 도움으로 임금들이 통치하고
군주들이 의로운 명령을 내린다.
내 도움으로 제후들이 다스린다.
의롭게 판결하는 수령들도 모두 마찬가지다.
나를 사랑하는 이들을 나는 사랑해 주고
나를 찾는 이들을 나는 만나 준다.
나에게는 부와 영예가 있고
오래고 존귀한 재산과 번영도 있다.
내 열매는 금보다 순금보다 낫고
내 소출은 순수한 은보다 낫다.
나는 정의의 길을,
공정의 길 한가운데를 걷는다.
그리하여 나는 나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재산을 물려주고
그들의 보물 곳간을 채워 준다."

지혜와 참조
"주님께서는 그 옛날 모든 일을 하시기 전에
당신의 첫 작품으로 나를 지으셨다.
나는 한처음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영원에서부터 모습이 갖추어졌다.
심연이 생기기 전에,
물 많은 샘들이 생기기 전에 나는 태어낫다.
산들이 자리 잡기 전에,
언덕들이 생기기 전에 나는 태어났다.
그분께서 당과 들을,
누리의 첫 흙을 만드시기 전이다.
그분께서 하늘을 세우실 때,
심연 위에 테두리를 정하실 때 나 거기 있었다.
그분께서 위의 구름을 굳히시고
심연의 샘들을 솟구치게 하실 때,
물이 그분의 명령을 어기지 않도록
바다에 경계를 두실 때,
그분께서 당의 기초를 놓으실 때
나는 그분 곁에서 사랑받는 아이였다.
나는 날마다 그분께 즐거움이었고
언제나 그분 앞에서 뛰놀았다.
나는 그분께서 지으신 땅 위에서 뛰놀며
사람들을 내 기쁨으로 삼았다."

지혜의 말씀을 듣는 이의 행복
"그러니 이제, 아들들아, 내 말을 들어라.
행복하여라, 내 길을 따르는 이들!
내 교훈을 들어 지혜로워지고
그것을 가볍게 여기지 마라.
행복하열, 내 말을 듣는 사람!
날마다 내 집 문을 살피고
내 대문 기둥을 지키는 사람!
나를 얻는 이는 생명을 얻고
주님에게서 총애를 받는다.
그러나 나를 놓치는 자는 제 목숨을 해치고
나를 미워하는 자는 모두 죽음을 사랑한다."
 
jhs2305070… 2018-09-25
잠언5,1-6,35

낯선 여자를 조심하여라
내 아들아, 내 지혜에 주의를 기울이고
내 슬기에 귀를 기울여라.
그러면 네가 현명함을 간직하고
네 입술이 지식을 보존하리라.
정녕 낯선 여자의 입술은 꿀을 흘리고
그 입속은 기름보다 매끄럽지만
그 끝은 쓴흰쑥처럼 쓰디쓰고
쌍날칼처럼 날카롭다.
그 여자의 발은 죽음으로 내려가고
그 걸음은 저승을 향한다.
그 여자는 생명의 길에 뜻을 두지 않으니
제 앞길이 흘들림을 깨닫지도 못한다.

그러니 이제, 아들들아, 내 말을 들어라.
내가 하는 말에서 벗어나지 마라.
그 여자에게서 멀리 떨어져 걷고
그 집 문에 가까이 가지 마라.
다른 이들에게 네 명예를 넘겨주고
네 세월을 난폭한 자에게 빼앗기며
낯선 자들이 네 재산으로 배를 불리고
네 노고의 결실이 낯모르는 자의 집으로 가게 된다.
마침내 몸과 살이 스러지는 지경에 이르러
너는 통곡하면서
한탄하게 되리라.  "어쩌자고 내가 교훈을 싫어하고
내 마음이 훈계를 업신여겼단 말인가?
스승님들의 소리를 듣지 않고
선생님들에게 귀를 기울이지 않다가
회중과 공동체 한가운데에서
하마터면 처참한 불행에 빠질 뻔하였구나."

젊은 시절의 아내
네 저수 동굴에서 물을 마시고
네 샘에서 솟는 물을 마셔라.
네 샘물이 바깥으로 흘러 버리고
그 물줄기가 거리로 흘러서야 되겠느냐?
그것은 너 혼자만의 것
네 곁에 있는 낯선 자들이 가져서는 안 된다.
네 샘터가 복을 받도록 하고
네 젊은 시절의 아내를 두고 즐거워하여라.
그 여자는 너의 사랑스러운 암사슴, 우아한 영양
너는 언제나 그의 가슴에서 흡족해하고
늘 그 사랑에 흠뻑 취하여라.
그런데 내 아들아, 너는 어찌 낯선 여자에게 흠뻑 취하고
낯모르는 여자의 가슴을 껴안으려 드느냐?
사람의 길은 주님 눈앞에 펼쳐져 있고
그분께서는 그의 모든 행로를 지켜보신다.
악인은 제 악행에 붙잡히고
제 죄의 밧줄에 얽매인다.
그는 교훈을 받아들이지 않아 죽게 되고
너무 어리석어 길을 잃게 된다.

보증의 위험
내 아들아, 네가 이웃의 보증을 섰다면
네가 낯선 이의 담보를 섰다면
너는 네가 한 말에 말려들고
네가 한 말에 붙잡힌 것이다.
내 아들아, 네가 이웃의 손에 걸려든 것이니
이제 이렇게 하여 거기에서 벗어나라.
네 이웃에게 가서 엎드려 졸라 대어라.
잠도 자지 말고
졸지도 마라.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산양처럼,
새잡이의 손에서 벗어나는 새처럼 너도 벗어나라.

게으름뱅이와 개미
너 게으름뱅이야, 개미에게 가서
그 사는 모습을 보고 지혜로워져라.
개미는 우두머리도 없고
감독도 지도자도 없이
여름에 양식을 장만하고
수확 철에 먹이를 모아들인다.
너 게으름뱅이야, 언제까지 누워만 있으려느냐?
언제나 잠에서 깨어나려느냐?
"조금만 더 자자.  조금만 더 눈을 붙이자.
손을 놓고 조금만 더 누워 있자!" 하면
가난이 부랑처럼,
빈곤이 무장한 군사처럼 너에게 들이닥친다.

사악한 사람의 운명
쓸모없는 인간과 간악한 사람은
입에 거짓을 담고 돌아다닌다.
눈을 찡긋대며 발로 말하고
손가락으로 신호를 한다.
그의 마음에는 사악이 자리 잡아 악을 꾸미고
언제나 싸움만 일으킨다.
그래서 갑자기 재앙이 들이닥쳐
순식간에 망하면 구제할 길이 없다.

주님께서 싫어하시는 것
이 여섯 가지를 주님께서 미워하시고
이 일곱 가지를 그분께서 역겨워하신다.
거만한 눈과 거짓말하는 혀
무고한 피를 흘리는 손
간악한 계획을 꾸미는 마음
악한 일을 하려고 서둘러 달려가는 두 발
거짓말을 퍼뜨리는 거짓 증인
형제들 사이에 싸움을 일으키는 자다.

간통에 관한 경고
내 아들아,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고
어머니의 가르침을 저버리지 마라.
그것들을 언제나 네 마음에 새겨 두고
네 목에 감아 두어라.
그것이 네가 길을 다닐 때 너를 인도하고
잠잘 대 너를 지켜 주며
깨어나면 너에게 말벗이 되어 주리라.
계명은 등불이고 가르침은 빛이며
교훈이 담긴 훈계는 생명의 길이다.
그것들이 너를 악한 여자에게서,
낯모르는 여자와 아양 떠는 혀에서 지켜 주리라.
너는 마음속으로 그런 여자의 아름다움을 탐내지 말고
그 눈짓에 걸려들지 마라.
창녀는 빵 한 덩어리면 되지만
남의 아내는 귀중한 생명을 노린다.
누가 불을 품에 안고 다니는데
옷을 태우지 않을 수 있겠느냐?
누가 숯불 위를 걸어가는데
발을 데지 않을 수 있겠느냐?
제 이웃의 아내와 간통하는 자가 그러하다.
그 여자를 건드리는 자는 누구도 벌을 면하지 못한다.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남의 것을 훔친 도둑도 가볍게 다루어지지 않는다.
붙잡히면 그는 일곱 갑절로 갚아야 하고
심하면 집에 있는 재산을 모조리 내놓아야 한다.
남의 여자와 간통하는 자는 지각없는 자
자신을 망치려는 자만 그런 짓을 한다.
매를 맞고 치욕을 당하여
그 수치가 지워지지 않는다.
그 남편은 질투로 격분하여
복수하는 날에 조금도 사정을 보지 않는다.
그는 어떠한 보상도 거들떠보지 않고
아무리 많은 선물을 준다 해도 받으려 하지 않는다.
 
jhs2305070… 2018-09-23
잠언3,1-4,27

주님을 경외함과 지혜
내 아들아, 너는 내 가르침을 잊지 말고
너의 마음이 내 계명을 지키게 하여라.
그것들이 너에게 장수와 수명을,
그리고 행복을 더해 주리라.
자애와 진실이 너를 떠나지 않도록 하여라.
그것들을 네 목에 묶고
네 마음속에 새겨 두어라.
그러면 네가 하느님과 사람 앞에서
호의와 호평을 받으리라.
네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신뢰하고
너의 예지에는 의지하지 마라.
어떠한 길을 걷든 그분을 알아 모셔라.
그분께서 네 앞길을 곧게 해 주시리라.
스스로 지혜롭다 여기지 말고
주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여라.
그것이 네 몸에 약이 되고
네 뼈에 활력소가 되리라.
네 재물과 네 모든 소출의 맏물로
주님께 영광을 드려라.
그러면 네 곳간은 그득 차고
네 술통은 포도즙으로 넘치리라.
내 아들아, 주님의 교훈을 물리치지 말고
그분의 훈계를 언짢게 여기지 마라.
아버지가 아끼는 아들을 꾸짖듯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이를 꾸짖으신다.

지혜는 생명의 나무
행복하여라, 지혜를 찾은 사람!
행복하여라, 슬기를 얻은 사람!
지혜의 소득은 은보다 낫고
그 소출은 순금보다 낫다.
지혜는 산호보다 값진 것
네 모든 귀중품도 그것에 비길 수 없다.
지혜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그 왼손에는 부와 영광이 들려 있다.
지혜의 길은 감미로운 길이고
그 모든 앞길에는 평화가 깃들어 있다.
지혜는 붙잡는 이에게 생명의 나무
그것을 붙드는 이들은 행복하다.

주님께서는 지혜로 땅을 세우시고
슬기로 하늘을 굳히셨다.
그분의 지식으로 심연이 열리고
구름이 이슬을 내린다.

주님은 너의 의지
내 아들아, 신중함과 현명함이
네 눈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여라.
그것들이 네 영혼에 생명이 되고
네 목에 아리따움이 되리라.
그러면 너는 안심하고 길을 걸으며
네 발은 어디에도 부딪치지 않으리라.
네가 누워도 무서워할 것이 없고
누우면 곧 단잠을 자게 되리라.
갑작스러운 공포 앞에서도,
악인들에게 닥치는 파멸에도 두려워하지 마라.
주님께서 너의 의지가 되시어
네 발이 덫에 걸리지 않게 지켜 주시리라.

이웃 사랑
네가 할 수만 있다면
도와야 할 이에게 선행을 거절하지 마라.
가진 것이 있으면서도 네 이웃에게
"갔다가 다시 오게, 내일 줄 테니." 하지 마라.
이웃이 네 곁에서 안심하고 사는데
그에게 해가 되는 악을 지어내지 마라.
너에게 악을 끼치지 않았으면
어떤 사람하고도 공연히 다투지 마라.
포악한 사람을 부러워하지 말고
그의 길은 어떤 것이든 선택하지 마라.
주님께서는 비뚤어진 자를 역겨우어하시고
올곧은 이들을 가까이하신다.
주님께서는 악인의 집에 저주를 내리시고
의인이 사는 곳에는 복을 내리신다.
그분께서는 빈정대는 자들에게 빈정대시지만
가련한 이들에게는 호의를 베푸신다.
지혜로운 이들은 영광을 물려받고
우둔한 자들은 수치를 짊어진다.

지혜는 귀중한 재산
아들들아, 아버지의 교훈을 들어라.
귀를 기울여 예지를 얻어라.
내가 너희에게 유익한 지침을 주었으니
내 가르침을 저버리지 마라.
나도 내 아버지에게 좋은 아들이었으며
내 어머니가 애지중지하는 외아들이었다.
아버지께서는 나에게 이렇게 가르치셨다.
"내 말을 마음에 간직하고
내 계명을 지켜라.  그러면 네가 살리라.
지혜를 얻고 예지를 얻어라.
내가 한 말을 잊지 말고 어기지 마라.
지혜를 저버리지 마라.  그것이 너를 보호해 주리라.
지혜를 사랑하여라.  그것이 너를 지켜 주리라.
지혜를 얻어라.  이것이 곧 지혜의 시작이다.
네가 가진 것을 다하여 예지를 얻어라.
지혜를 소중히 여겨라.  그것이 너를 높여 주리라.
지혜를 품으면 그것이 너를 영광스럽게 하리라.
그것이 아름다운 화환을 네 머리에 씌워 주고
화려한 관을 너에게 가져다 주리라."

현인의 교육은 생명의 길잡이
내 아들아, 들어라.  내 말을 받아들여라.
그것이 네게 수명을 더해 주리라.
내가 너에게 지혜의 길을 가르치고
너를 바른길로 이끌어 주었으니
네가 걸을 때 앞길이 막히지 않고
네가 뛰더라도 비틀거리지 않으리라.
교훈을 놓치지 말고 굳게 잡아라.
그것이 네 생명이니 잘 지켜라.
악인들의 길에 들어서지 말고
악한들의 행로를 걷지 마라.
그런 길은 피하여 발을 들여놓지 말고
발길을 돌려 비켜 가거라.
그들은 악을 저지르지 않고는 잠들지 못하고
남을 쓰러트리지 않으면 잠을 설친다.
그들은 불의의 빵을 먹고
폭력의 술을 마신다.
의인들의 길은 동틀 녘의 빛과 같아
한낮이 될 때까지 점점 밝아지지만
악인들의 길은 암흑과 같아
어디에 걸려 비틀거리는지도 모른다.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를 기울이고
내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라.
그것이 네 눈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네 마음 한가운데에 간직하여라.
내 말은 그것을 찾아 얻는 이에게 생명이 되고
그의 온몸에 활력이 되어 준다.
무엇보다도 네 마음을 지켜라.
거기에서 생명의 샘이 흘러나온다.
거짓된 말을 치워 버리고
비방하는 말을 멀리하여라.
눈은 똑바로 앞을 바라보고
눈길은 앞으로만 곧게 두어라.
바른길을 걸어라.
네가 가는 길이 모두 튼튼하리라.
오른쪽으로도 왼족으로 벗어나지 말고
악에서 발길을 돌려라.
 
jhs2305070… 2018-09-22
잠언1,1-2,22 


                         잠언


표제
이스라엘 임금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잠언.

목적
이 잠언은 지혜와 교훈을 터득하고
예지의 말씀을 이해하며
현철한 교훈과
정의와 공정과 정직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또한 어수룩한 이들에게 영리함을,
젊은이들에게 지식과 현명함을 베풀려는 것이니
지혜로운 이는 이것을 들어 견문을 더하고
슬기로운 이는 지도력을 얻으라.
그러면 잠언과 비유,
현인들의 말씀과 수수께끼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주님을 경외함은 지식의 근원이다.
그러나 미련한 자들은 지혜와 교훈을 업신여긴다.

부모의 교훈을 들어라
내 아들아, 아버지의 교훈을 들어라.
어머니의 가르침을 저버리지 마라.
그것들은 네 머리에 우아한 화관이며
네 목에 목걸이다.

나쁜 친구들을 조심하여라
내 아들아, 죄인들이 너를 유혹하여도
따라가지 마라.
그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우리와 함께 가자!
숨어서 남을 기다렸다가 그 피를 쏟고
매복하였다가 이유를 찾지 말고 죄 없는 이를 덮치자.
저승처럼 그들을 산 채로 집어삼키자.
구렁으로 내려가는 이들을 삼키듯 통째로 삼켜 버리자.
우리는 온갖 값진 재물을 찾아내어
우리 집을 약탈물로 그득 채우게 될 것이다.
너도 우리와 함께 제비를 뽑고
돈 자루는 우리 모두 하나만 두자."
내 아들아, 그들이 이렇게 말할지라도
그들과 함께 길을 가지 마라.
그들의 행로에 발을 들여놓지 마라.
그들의 발은 악을 저지르려 줄달음치고
남의 피를 쏟으려고 서두른다.
무슨 날짐승이든 그 눈앞에서
그물을 치는 것은 헛된 일이건만
그들은 제 피를 쏟으려고 숨어서 기다리고
제 목숨을 잃으려고 매복하는 꼴이다.
부정한 이득을 뒤쫓는 자의 길은 다 이러하니
그 이득이 그들의 목숨을 앗아 가 버린다.

지혜의 간절한 호소
지혜가 바깥에서 외치고
광장에서 목소리를 높인다.
법석대는 거리 모퉁이에서 소리치고
성문 어귀에서 말을 한다.
"어리석은 자들아, 언제까지 어리석음을 사랑하려느냐?
언제까지 빈정꾼들은 빈정대기를 좋아하고
우둔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려는가?
내 훈계를 들으려 돌아오너라.
그러면 너희에게 내 영을 부어 주어
내 말을 알아듣게 해 주리라.
내가 불렀건만 너희는 들으려 하지 않고
손을 내밀었건만 아무도 아랑곳하지 않았기에
나의 모든 충고를 저버리고
나의 훈계를 원하지 않았기에
나도 너희가 불행할 때 웃고
파멸을 당할 때 비웃으리라.
파멸이 너희에게 폭풍처럼 닥치고
불운이 너희에게 태풍처럼 들이치며
곤경과 재앙이 너희 위로 닥칠 때
나는 그렇게 하리라.
그때 그들이 나를 불러도 대답하지 않으리라.
그들이 나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리라.
그들이 지식을 미워하고
주님을 경외하려 하지 않았기에
나의 충고를 원하지 않고
나의 모든 훈계를 업신여겼기에
그들은 제 행실의 열매를 먹고
자기들이 꾸며 낸 것으로 배부르리라.
어리석은 자들의 배반은 자신을 죽음으로 이끌고
우둔한 자들의 방심은 자신을 파멸시킨다.
그러나 내 말을 듣는 이는 편안히 살고
불행해질 걱정 없이 평온히 지내리라."

지혜는 감추어진 보물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내 말을 받아들이고
내 계명을 네 안에 간직한다면
지혜에 네 귀를 기울이고
슬기에 네 마음을 모은다면
그래, 네가 예지를 부르고
슬기를 향해 네 목소리를 높인다면
네가 은을 구하듯 그것을 구하고
보물을 찾듯 그것을 찾는다면
그때에 너는 주님 경외함을 깨닫고
하느님을 아는 지식을 찾아 얻으리라.
주님께서는 지혜를 주시고
그분 입에서는 지식과 슬기가 나온다.
그분께서는 올곧은 이들에게 주실 도움을 간직하고 계시며
결백하게 걸어가는 이들에게 방패가 되어 주신다.
그분께서는 공정의 길을 지켜 주시고
당신께 충실한 이들의 앞길을 보살피신다.
그때에 너는 정의와 공정과 정직을,
모든 선한 길을 깨닫게 되리라.

지혜는 보호자
그러면 지혜가 네 마음속으로 들어가고
지식이 네 영혼에 감미로우리라.
현명함이 너를 보살피고
슬기가 너를 지켜
악의 길에서,
사악한 것을 말하는 자에게서 너를 구해 주리라.
그들은 어둠의 길을 걸으려고
바른 행로를 저버린 자들
악행을 즐겨 하고
사악한 것을 기뻐하는 자들
그 길이 빗나가고
그 행로가 엇나간 자들이다.
또 슬기는 너를 낯선 여자에게서,
매끄러운 말을 하는 낯모르는 여자에게서 구해 준다.
그런 여자는 제 젊은 시절의 친구를 버리고
자기 하느님과 맺은 계약을 잊은 자다.
그 여자의 집은 죽음 속으로 빠져 들고
그 길은 죽은 자들에게 이른다.
그 여자에게 가는 자들은 모두 돌아오지 못하고
더 이상 생명의 길에 이르지 못한다.
그러니 너는 선인들의 길을 걷고
의인들의 행로를 따라야 한다.
올곧은 이들은 이 땅에서 살고
흠 없는 이들은 이곳에 남아 있겠지만
악인들은 이 땅에서 잘려 나가고
배신자들은 이곳에서 뽑혀 나갈 것이다.
 
jhs2305070… 2018-09-22
시편146,1-150,6

할렐루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나는 주님을 찬양하리라, 내가 사는 한.
나의 하느님께 찬미 노래 하리라, 내가 있는 한.
너희는 제후들을 믿지 마라.
구원을 주지 못하는 인간을.
그 얼이 나가면 흙으로 돌아가고
그날로 그의 모든 계획도 사라진다.
행복하여라, 야곱의 하느님을 도움으로 삼는 이
자기의 하느님이신 주님께 희망을 두는 이!
그분은 하늘과 땅을,
바다와 그 안의 모든 것을 만드신 분이시다.
영원히 신의를 지키시고
억눌린 이들에게 올바른 일을 하시며
굶주린 이들에게 빵을 주시는 분이시다.
주님께서는 붙잡힌 이들을 풀어 주시고
주님께서는 눈먼 이들의 눈을 열어 주시며
주님께서는 꺾인 이들을 일으켜 세우신다.
주님께서는 의인들을 사랑하시고
주님께서는 이방인들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돌보신다.
그러나 악인들의 길은 꺾어 버리신다.
주님께서는 영원히 다스리신다.
시온아, 네 하느님께서 대대로 다스리신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좋기도 하여라, 우리 하느님께 찬미 노래 부름이.
즐겁기도 하여라, 그분께 어울리는 찬양을 드림이.
주님께서는 예루살렘을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흩어진 이들을 모으신다.
마음이 부서진 이들을 고치시고
그들의 상처를 싸매 주신다.
별들의 수를 정하시고
낱낱이 그 이름을 지어 주신다.
우리 주님께서는 위대하시고 권능이 충만하시며
그 지혜는 헤아릴 길 없으시다.
주님께서는 가난한 이들을 일으크시고
악인들을 땅바닥까지 낮추신다.
주님께 감사 노래 불러라.
우리 하느님께 비파 타며 찬미 노래 불러라.
하늘을 구름으로 덮으시고
땅에 비를 마련하시어
산에 풀이 돋게 하시는 분.
가축에게도,
우짖는 까마귀 새끼들에게도 먹이를 주시는 분.
그분께서는 준마의 힘을 좋아하지 않으시고
장정의 다리를 반기지 않으신다.
주님께서는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을,
당신 자애에 희망을 두는 이들을 좋아하신다.
예루살렘아, 주님을 기려라.
시온아, 네 하느님을 찬양하여라,
네 성문들의 빗장을 튼튼하게 하시고
네 안에 있는 아들들에게 복을 내리신다.
네 강토에 평화를 가져다주시고
기름진 밀로 너를 배불리신다.
당신 명령응ㄹ 세상에 보내시니
그 말씀 날래게 달려간다.
눈을 양털처럼 내리시고
서리를 재처럼 흩으신다.
얼음을 빵 부스러기처럼 내던지시니
그 추위 앞에 누가 서 있을 수 잇으랴?
당신 말씀 보내시어 저들을 녹게 하시고
당신 바람을 불게 하시니 물이 흐른다.
당신의 말씀을 야곱에게 알리시고
당신의 규칙과 계명을 이스라엘에게 알리신다.
어떤 민족에게도 이같이 아니 하셨으니
그들은 계명을 알지 못한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하여라, 하늘로부터.
주님을 찬양하여라, 높은 데에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의 모든 천사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의 모든 군대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해와 달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반짝이는 모든 별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하늘 위의 하늘아
하늘 위에 있는 물들아.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그분께서 명령하시자 저들이 창조되었다.
그분께서 저들을 세세에 영원히 세워 놓으시고
법칙을 주시니 아무도 벗어나지 않는다.
주님을 찬미하여라, 땅으로부터.
용들과 깊은 모든 바다들아
불이며 우박, 눈이며 안개
그분 말씀을 수행하는 거센 바람아
산들과 모든 언덕들
과일나무와 모든 향백나무들아
들짐승과 모든 집짐승
길짐승과 날짐승들아
세상 임금들과 모든 민족들
고관들과 세상의 모든 판관들아
총각들과 처녀들도
노인들과 아이들도 함께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그분 이름 홀로 높으시다.
그분의 엄위 땅과 하늘에 가득하고
그분께서 당신 백성 위하여 뿔을 세우셨으니
당신께 충실한 모든 이에게,
당신께 가까운 백성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찬양 노래이어라.
할렐루야!

할렐루야!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충실한 이들의 모임에서 찬양 노래 불러라.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분 안에서 기뻐하고
시온의 아들들은 자기네 임금님 안에서 즐거워하리라.
춤추며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고
손북과 비파로 찬미 노래 드려라.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좋아하시고
가난한 이들을 구원으로 꾸미신다.
충실한 이들은 영광 속에 기뻐 뛰며
자기들의 자리에서 환호하여라.
그들의 목에는 하느님의 찬송이,
그들의 손에는 쌍날칼이 있으리라.
민족들에게 복수를,
겨레들에게 징벌을 내리고
저들의 임금들을 사슬로 묶으며
저들의 귀족들을 족쇄로 채워
쓰여진 대로 저들에게 심판을 내리기 위함이니
그분께 충실한 모든 이에게 영광이어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하느님을 찬양하여라, 그분의 성소에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그분의 웅대한 창공에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그분의 위업으로.
주님을 찬양하여라, 그분의 가없는 위대함으로.
주님을 찬양하여라, 뿔 나팔 불며.
주님을 찬양하여라. 수금과 비파로.
주님을 찬양하여라, 손북과 춤으로.
주님을 찬양하여라, 현악기와 피리로.
주님을 찬양하여라, 낭랑한 자바라로.
주님을 찬양하여라, 우렁찬 자바라로.
숨쉬는 것 모두 주님을 찬양하여라.
할렐루야!
 
jhs2305070… 2018-09-22
시편145,1-21

[찬양가. 다윗]

(알렙)  저의 임금이신 하느님, 당신을 들어 높입니다.
          영영세세 당신 이름을 찬미합니다.
(베트)  나날이 당신을 찬미하고
          영영세세 당신 이름을 찬양합니다.

(기멜)  주님은 위대하시고 드높이 찬양받으실 분
          그 위대하심은 헤아릴 길 없어라.

(달렛)  한 세대가 다음 세대에 당신 업적을 기리고
          당신 위업을 전하리이다.
(헤)    사람들은 당신 엄위의 찬란한 영광을 이야기하고
          저는 당신의 기적들을 노래하리이다.
(외우)  사람들은 당신의 경외로운 일들의 위력을 말하고
          저는 당신의 위대하신 일들을 선포하리이다.
(자인)  사람들이 당신의 크신 선을 기억하고 알리며
          당신의 의로움에 환호하리이다.

(헤트)  주님은 너그러우시고 자비하신 분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가 크신 분.
(테트)  주님은 모두에게 좋으신 분
          그 자비 당신의 모든 조물 위에 미치네.

(요드)  주님, 당신의 모든 조물이 당신을 찬송하고
          당신께 충실한 이들이 당신을 찬미합니다.
(카프)  당신 나라의 영광을 말하고
          당신의 권능을 이야기합니다.
(라멧)  사람들에게 당신의 위업과
          당신 나라의 존귀한 영광을 알리기 위하여.
(멤)    당신의 나라는 영원무궁한 나라
          당신의 통치는 모든 세대에 미칩니다.

{(눈)   주님께서는 그 모든 말씀에 참되시고
          당신의 모든 조물에게 성실하시다.}
(사멕)  주님께서는 넘어지는 이 누구나 붙드시고
          꺾인 이 누구나 일으켜 세우신다.
(아인)  모든 눈이 당신께 바라고
          당신께서는 그들에게 먹을 것을 제때에 주십니다.
(페)     당신의 손을 벌리시어
          모든 생물을 호의로 배불리십니다.

(차데)  주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길에서 의로우시고
          모든 행동에서 성실하시다.
(코프)  주님께서는 당신을 부르는 모든 이에게,
          당신을 진실하게 부르는 모든 이에게 가까이 계시다.
(레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의 뜻을 채우시고
          그들의 애원을 들으시어 구해 주신다.
(쉰)    주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을 모두 보호하시고
          죄인들을 모두 멸하신다.
(타우)  내 입은 주님에 대한 찬양을 이야기하고
          모든 육신은 그 거룩하신 이름을 찬미하리라,
          영영세세.
 
jhs2305070… 2018-09-22
시편141,1-144,15

[시편. 다윗]

주님, 당신께 부루짖으니 어서 저에게 오소서.
제가 당신께 부르짖을 때 제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저의 기도 당신 면전의 분향으로 여기시고
저의 손 들어 올리니 저녁 제물로 여겨 주소서.
주님, 제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제 입술의 문을 지켜 주소서.
제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나쁜 짓 하는 사내들과 함께
불의한 행동을 하지 않게 하소서.
저들의 진미를 즐기지 않으오리다.
의인이 자애로 저를 때려도 저를 벌해도 좋습니다.
그것은 머릿기름, 제 머리가 마다하지 않으오리다.
저들의 악행을 거슬러 저는 늘 기도드립니다.
저들이 심판자들의 손에 떨어지면
제 말이 얼마나 좋은지 들어 알리이다.
누가 밭을 갈아 땅을 파헤쳤을 때처럼
저들의 뼈가 저승 어귀에 흩어지리이다.
정녕 하느님, 제 눈이 당신을 향합니다.
제가 당신께 피신합니다.  제 영혼을 쏟아 버리지 마소서.
저들이 쳐 놓은 덫에서,
나쁜 짓 하는 자들의 올가미에서 저를 지키소서.
제가 탈 없이 지나가는 동안
악인들은 자기들이 파 놓은 함정에 빠지게 하소서.

[마스킬. 다윗. 그가 굴에 있을 때 드린 기도]

큰 소리로 나 주님께 부르짖네.
큰 소리로 나 주님께 간청하네.
그분 앞에 내 근심을 쏟아 붓고
내 곤경을 그분 앞에 알리네.

제 얼이 아뜩해질 때
당신께서는 저의 행로를 아십니다.
제가 다니는 길에
저들이 덫을 숨겨 놓았습니다.
오른쪽을 살피소서.  그리고 보소서.
저를 돌보아 주는 이 아무도 없습니다.
도망갈 곳 더 이상 없는데
제 목숨 걱정해 주는 이 아무도 없습니다.
주님, 당신께 부르짖으며
말씀드립니다.  "주님은 저의 피신처
산 이들의 땅에서 저의 몫이십니다."
제 울부짖음을 귀여겨들으소서.
저는 너무나 허약하게 되었습니다.
뒤쫓는 자들에게서 저를 구하소서..
그들이 저보다 드셉니다.
제가 당신 이름을 찬송하도록
감옥에서 저를 빼내 주소서.
당신께서 제게 선을 베푸실 때
의인들이 저를 둘러싸리이다.

[시편. 다윗]

주님, 제 기도를 들으소서.
제 애원에 귀를 기울이소서.
당신의 성실함으로, 당신의 의로움으로 제게 응답하소서.
당신의 종과 함께 법정으로 들지 마소서.
산 이는 누구도 당신 앞에서 의로울 수 없습니다.
원수가 저를 뒤쫓아
제 생명을 땅에다 짓밟고
영원히 죽은 이들처럼
저를 어둠 속에 살게 합니다.
제 얼이 속에서 아뜩해지고
제 마음이 안에서 얼어붙습니다.
제가 옛날을 회상하며
당신의 모든 업적을 묵상하고
당신 손이 이루신 일을 되새깁니다.
저의 두 손 당신을 향하여 펼치고
저의 영혼 메마른 땅처럼 당신께 향합니다.    셀라
어서 저에게 응답하소서, 주님.
제 얼이 다하여 갑니다.
당신 얼굴을 제게서 감추지 마소서.
제가 구렁으로 내려가는 이들과 같아지리이다.
당신을 신뢰하니
아침에 당신의 자애를 입게 하소서.
당신께 제 영혼을 들어 올리니
걸어야 할 길 제게 알려 주소서.
원수들에게서 저를 구하소서, 주님.
당신께 피신합니다.
당신은 저의 하느님
당신의 뜻 따르도록 저를 가르치소서.
당신의 선하신 영이
저를 바른길로 인도하게 하소서.
주님, 당신 이름을 보시어 저를 살리소서.
당신의 의로움으로 제 영혼을 곤경에서 이끌어 내소서.
당신의 자애로 제 원수들을 멸하시고
제 영혼을 괴롭히는 자들을 모두 없애소서.
저는 당신의 종입니다.

[다윗]

나의 반석이신 주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내 손에 전투를,
내 손가락에 전쟁응ㄹ 가르치시는 분.
나의 힘, 내 산성
내 성채, 나를 구하시는 분
내 방패, 내가 피신하는 분
민족들을 내 밑에 굴복시키시는 분.

주님, 사람이 무엇입니까?  당신께서 이토록 알아주시다니!
인간이 무엇입니까?  당신께서 이토록 헤아려 주시다니!
사람이란 한낱 숨결과도 같은 것
그의 날들은 지나가는 그림자와 같습니다.
주님, 당신 하늘을 기울여 내려오소서.
산들을 건드리소서.  연기 뿜으리이다.
번개를 치시어 저들을 흩으소서.
당신 화살들을 보내시어 저들을 혼란에 빠뜨리소서.
높은 데에서 당신 손을 내뻗으시어
큰 물에서, 이방인들의 손에서
저를 구하소서, 저를 구출하소서.
저들의 입은 거짓을 말합니다.
저들의 오른손은 간계의 오른손입니다.
하느님, 제가 당신께 새로운 노래를 부르오리다.
열 줄 수금으로 당신께 찬미 노래 부르오리다.
당신은 임금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분
당신 종 다윗을 구하시는 분이십니다.
악독한 칼에서 저를 구하소서.
이방인들의 손에서 저를 구출하소서.
저들의 입은 거짓을 말합니다.
저들의 오른손은 간계의 오른손입니다.

우리 아들들은 어릴 때부터
무성히 자라는 초목 같고
우리 딸들은 궁전 양식으로 다듬어진
모퉁이 기둥 같으리라.
우리 곳집들은 그득하여
갖가지 곡식을 대어 주리라.
우리 양 떼는 천 배로,
들에서 만 배로 불어나고
우리 소들은 살이 찌리라.
더 이상 성벽이 뚫리는 일도 사람들이 끌려가는 일도 없고
광장에서는 울부짖는 일도 없으리라.
행복하여라, 이렇게 되는 백성!
행복하여라, 주님을 하느님으로 모시는 백성!
 
jhs2305070… 2018-09-21
시편137,1-140,14

바빌론 강 기슭
거기에 앉아
시온을 생각하며 우네.
거기 버드나무에
우리 비파를 걸었네.
우리를 포로로 잡아간 자들이
노래를 부르라,
우리의 압제자들이 흥을 돋우라 하는구나.
"자, 시온의 노래를 한가락
우리에게 불러 보아라."
우리 어찌 주님의 노래를
남의 나라 땅에서 부를 수 있으랴?
예루살렘아, 내가 만일 너를 잊는다면
내 오른손이 말라 버리리라.
내가 만일 너를 생각 않는다면
내가 만일 예루살렘을
내가 가장 큰 기쁨 위에 두지 않는다면
내 혀가 입천장에 붙어 버리리라.

주님, 에돔의 자손들을 거슬러
예루살렘의 그날을 생각하소서.
저들은 말하였습니다.  "허물어라, 허물어라.
그 밑바닥까지!"

바빌론아, 너 파괴자야!
행복하여라, 네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너에게 되갚는 이!
행복하여라, 네 어린것들을 붙잡아
바위에다 메어치는 이!

[다윗]

제 마음 다하여 당신을 찬송합니다.
신들 앞에서 당신께 찬미 노래 부릅니다.
당신의 거룩한 궁전을 향해 엎드려
당신의 이름을 찬송합니다.
당신의 자애와 당신의 진실 때문이며
당신의 이름과 말씀을 만물 위로 높이셨기 때문입니다.
제가 부르짖던 날 제게 응답하시고
저를 당당하게 만드시어 제 영혼에 힘이 솟았습니다.
주님, 당신 입에서 나온 말씀을 들을 때
세상 임금들이 모두 당신을 찬송하게 하소서.
주님의 영광이 크시니
주님의 길을 노래하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높으셔도 비천한 이를 굽어보시고
교만한 자를 멀리서도 알아보신다.

제가 비록 곤경 속을 걷는다 해도
당신께서는 제 원수들의 분노를 거슬러 저를 살리십니다.
당신 손을 뻗치시어
당신 오른손으로 저를 구하십니다.
주님께서는 나를 위하여 이루시리라!

주님, 당신의 자애는 영원하십니다.
당신 손이 빚으신 것들을 저버리지 마소서.

[지휘자에게. 다윗. 시편]

주님, 당신께서는 저를 살펴보시어 아십니다.
제가 앉거나 서거나 당신께서는 아시고
제 생각을 멀리서도 알아채십니다.
제가 길을 가도 누워 있어도 당신께서는 헤아리시고
당신께는 저의 모든 길이 익숙합니다.
정녕 말이 제 혀에 오르기도 전에
주님, 이미 당신께서는 모두 아십니다.
뒤에서도 앞에서도 저를 에워싸시고
제 위에 당신 손을 얹으십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신비한 당신의 예지
너무 높아 저로서는 어찌할 수 없습니다.
당신 얼을 피해 어디로 가겠습니까?
당신 얼굴 피해 어디로 달아나겠습니까?
제가 하늘로 올라가도 거기에 당신 계시고
저승에 잠자리를 펴도 거기에 또한 계십니다.
제가 새벽놀의 날개를 달아
바다 맨 끝에 자리 잡는다 해도
거기에서도 당신 손이 저를 이끄시고
당신 오른손이 저를 붙잡으십니다.
"어둠이 나를 뒤덮고
내 주위의 빛이 밤이 되었으면!" 하여도
암흑인 듯 광명인 듯
어둠도 당신께는 어둡지 않고
밤도 낮처럼 빛납니다.
정녕 당신께서는 제 속을 만드시고
제 어머니 배 속에서 저를 엮으셨습니다.
제가 오묘하게 지어졌으니 당신을 찬송합니다.
당신의 조물들은 경이로울 쁜.
제 영혼이 이를 잘 압니다.
제가 남몰래 만들어질 때
제가 땅 깊은 곳에서 짜여질 때
제 뼈대는 당신께 감추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제가 아직 태아일 때 당신 두 눈이 보셧고
이미 정해진 날 가운데
아직 하나도 시작하지 않았을 때
당신 책에 그 모든 것이 쓰여졌습니다.
하느님, 당신의 생각들이 제게 얼마나 어렵습니까?
그것들을 다 합치면 얼마나 웅장합니가?
세어 보자니 모래보다 많고
끝까지 닿았다 해도 저는 여전히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오, 하느님, 당신께서 죄인을 죽이신다면!
피이 주린 사내들아, 내게서 물러가라!
이들은 당신을 두고 음흉하게 이야기하며
사악하게 당신을 거슬러 일어섭니다.
주님, 당신을 미워하는 자들을 제가 미워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당신을 거역하는 자들을 제가 업신여기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더할 수 없는 미움으로 그들을 미워합니다.
그들은 저에게 원수가 되었습니다.
하느님, 저를 살펴보시어 제 마음을 알아주소서.
저를 꿰뚫어 보시어 제 생각을 알아주소서.
제게 고통의 길이 있는지 모시어
저를 영원의 길로 이끄소서.

[지휘자에게. 시편. 다윗]

주님, 악한 사람에게서 저를 구하소서.
포악한 사내에게서 저를 보호하소서.
저들은 마음속으로 악을 꾀하고
날마다 싸움을 일으킵니다.
뱀처럼 혀를 벼리고
살무사의 독을 입술 밑에 품습니다.    셀라
주님, 악인의 손에서 저를 지키소서.
포악한 사내에게서 저를 보호하소서.
저들이 제 발걸음을 잡아 밀어뜨리려 꾀합니다.
거만한 자들이 덫을 숨겨 두고
그물처럼 줄을 펼쳐 놓았으며
저를 잡으려 길 옆에 올가미를 놓았습니다.
제가 주님께 아룁니다.  당신은 저의 하느님.
주님, 제 애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주 하느님, 제 구원의 힘이시여
당신께서는 전투의 날에 제 머리를 감싸 주셨습니다.
주님, 악인의 탐욕을 채워 주지 마시고
그의 음모가 이루어지지 못하게 하소서.    셀라
저를 둘러싼 자들디 머리를 쳐들지 못하게 하소서.
자들 입술의 재앙이 저들을 덮치게 하소서.
저들 위에 숯불이 내리고
저들이 급류에 덜어져 일어서지 못하게 하소서.
험담꾼은 이 세상에서 오래가지 못하고
포악한 사내는 악이 쫓아가 넘어뜨리게 하소서.
저는 압니다, 주님께서 가련한 이에게 정의를 베푸시고
불쌍한 이에게 권리를 되찾아 주심을.
정녕 의인들은 당신 이름을 찬송하고
올곧은 이들은 당신 앞에서 살리이다.
 
jhs2305070… 2018-09-21
시편133,1-136,26

[순례의 노래. 다윗]

보라, 얼마나 좋고 얼마나 즐거운가,
형제들이 함께 사는 것이!
머리 위의 좋은 기름 같아라.
수염 위로,
아론의 수염 위로 흘러내리는,
그의 옷깃 위에 흘러내리는 기름 같아라.
시온의 산들 위에 흘러내리는
헤르몬의 이슬 같아라.
주님께서 그곳에 복을 내리시니
영원한 생명이어라.

[순례의 노래]

이제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의 모든 종들아
밤 시간에
주님의 집에 서 있는 이들아.
성소를 향하여 손을 들고
주님을 찬미하여라.
하늘과 땅을 만드신 주님께서
시온에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할렐루야!
찬양하여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주님의 종들아.
주님의 집에 서 있는 이들아.
우리 하느님의 집 앞뜰에 서 있는 이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께서는 좋으시다.
그 이름에 찬미 노래 불러라, 그 이름 감미로우시다.
주님께서 야곱을 당신 것으로,
이스라엘을 당신 소유로 선택하셨다.
정녕 나는 아네, 주님께서 위대하심을
우리 주님께서 모든 신들보다 뛰어나심을.
주님께서는 마음에 드시는 것은 무엇이나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바다에서도 해심에서도 이루신다.
땅 끝에서 구름을 올라오게 하시는 분.
번개로 비를 만드시고
바람을 그 곳집에서 끌어내시는 분.
사람에서 짐승에 이르기까지
이집트의 맏배들을 치신 분.
파라오와 그의 모든 종들을 거슬러
이집트야, 네 한가운데로 표징과 기적들을 보내셨다.
수많은 민족들을 치시고
힘 있는 임금들을 죽이신 분.
아모리 임금 시혼과
바산 임금 옥과
가나안의 모든 왕국들을.
이들의 땅을 재산으로 주셨다.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 재산으로 주셨다.

주님, 당신의 이름은 영원하시고
주님, 당신에 대한 기억은 대대에 이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의 권리를 되찾아 주시고
당신 종들을 가엾이 여기시기 때문일세.
민족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
사람의 손이 만들어 낸 것들.
입이 있어도 말을 못 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그 입에는 숨조차 없으니
그것들을 만드는 자들도 신뢰하는 자들도
모두 그것들과 같다네.
이스라엘 집안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아론 집안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레위 집안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예루살렘에 거처하시는 분
주님께서는 시온에서 찬미받으소서.
할렐루야!

주님을 찬송하여라, 좋으신 분이시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신들의 신을 찬송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주님들의 주님을 찬송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홀로 큰 기적들을 일으키신 분을.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슬기로 하늘을 만드신 분을.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땅을 물 위에 펼쳐 놓으신 분을.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커다란 빛들을 만드신 분을.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낮을 다스리라 해를 만드신 분을.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밤을 다스리라 달과 별들을 만드신 분을.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이집트의 맏배들을 치신 분을.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이스라엘을 그들 가운데에서 이끌어 내신 분을.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강한 손과 뻗은 팔로.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갈대 바다를 둘로 가르신 분을.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이스라엘을 그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셔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파라오와 그의 군대를 갈대 바다에 처넣으셨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사막에서 당신 백성을 인도하신 분을.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큰 임금들을 치신 분을.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뛰어난 임금들을 죽이셨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아모리 임금 시혼을.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바산 임금 옥을 죽이셨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이들의 땅을 상속 재산으로 주셨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당신 종 이스라엘에게 상속 재산으로 주셨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우리가 비천할 때 우리를 기억하셨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원수들에게서 우리를 해방시키셨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모든 육신에게 빵을 주시는 분을.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하늘의 하느님을 찬송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jhs2305070… 2018-09-21
시편127,1-132,18

[순례의 노래. 솔로몬]

주님께서 집을 지어 주지 않으시면
그 짓는 이들의 수고가 헛되리라.
주님께서 성읍을 지켜 주지 않으시면
그 지키는 이의 파수가 헛되리라.
일찍 일어남도
늦게 자리에 듦도
고난의 빵을 먹음도
너희에게 헛되리라.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이에게는
잘 때에 그만큼을 주신다.
보라, 아들들은 주님의 선물이요
몸의 소생은 그분의 상급이다.
젊어서 얻은 아들들은
전사의 손에 들린 화살들 같구나.
행복하여라, 제 화살 통을
그들로 채운 사람!
성문에서 적들과 말할 때
수치를 당하지 않으리라.

[순례의 노래]

행복하여라, 주님을 경외하는 이 모두
그분의 길을 걷는 이 모두!
네 손으로 벌어들인 것을 네가 먹으리니
너는 행복하여라, 너는 복이 있어라.
네 집 안방에는 아내가
풍성한 포도나무 같고
네 밥상 둘레에는 아들들이
올리브 나무 햇순들 같구나.
보라,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렇듯 복을 받으리라.
주님께서는 시온에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어
네 평생 모든 날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네 아들의 아들들을 보게 하시리라.

이스라엘에 평화가 있기를!

[순례의 노래]

이스라엘은 이렇게 말하여라.
내가 젊어서부터 그들은 나를 많이도 괴롭혔네.
내가 젊어서부터 그들은 나를 많이도 괴롭혔네.
그러나 나를 이겨 내지는 못하였네.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고랑을 길게 내었네.
주님은 의로우신 분
악인들의 밧줄을 자르셨다.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모두 부끄러워하며 뒤로 물러가리라.
그들은 지붕 위의 풀처럼 되리라.
뽑기도 전에 시들어 버리고
낫질하는 이의 손도,
거두는 이의 품도 채우지 못하는 풀처럼 되리라.
지나가는 이들은 아무도
"주님의 복이 너희에게 있기를!" 하고 말하지 마라.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순례의 노래]

주님, 깊은 곳에서 당신께 부르짖습니다.
주님, 제 소리를 들으소서.
제가 애원하는 소리에
당신의 귀를 기울이소서.
주님, 당신께서 죄악을 살피신다면
주님, 누가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당신께는 용서가 있으니
사람들이 당신을 경외하리이다.

주님께 바라네.
내 영혼이 주님께 바라며
그분 말씀에 희망을 두네.
파수꾼들이 아침을 기다리기보다
파수꾼들이 아침을 기다리기보다
내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네.
이스라엘아, 주님을 고대하여라,
주님께는 자애가 있고
풍요로은 구원이 있으니.
바로 그분께서 이스라엘을
그 모든 죄악에서 구원하시리라.

[순례의 노래. 다윗]

주님, 제 마음은 오만하지 않고
제 눈은 높지 않습니다.
저는 거창한 것을 따라나서지도
주제넘게 놀라운 것을 찾아 나서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제 영혼을
가다듬고 가라앉혔습니다.
어미 품에 안긴 젖 뗀 아기 같습니다.
저에게 제 영혼은 젖 뗀 이가 갚습니다.

이스라엘아, 주님을 고대하여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순례의 노래]

주님, 다윗을 위하여
그의 모든 노고를 기억하소서.
그가 어떻게 주님께 맹세하고
야곱의 장사께 서원하였는지를.
"내 집 천막에 들지 않으리라.
내 침상에 오르지 않으리라.
내 눈에 잠도,
내 눈가에 졸음도 허락하지 않으리라,
내가 주님께 자리를,
야곱의 장사께 거처를 찾아 드릴 때까지."

보라, 우리는 에프라타에서 그것을 듣고
야아르의 들에서 그것을 찾았네.
우리 그분 거처로 들어가
그분의 발판 앞에 엎드리세.

주님, 일어나시어 당신의 안식처로 드소서.
당신께서, 당신 권능의 궤와 함께 드소서.
당신의 사제들은 의로움으로 옷 입고
당신께 충실한 이들은 환호하게 하소서.
당신의 종 다윗을 보시어
당신의 기름부음받은이의 얼굴을 물리치지 마소서.

주님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셨으니
돌이키지 않으실 진실이라네.
"나는 네 몸의 소생을
네 왕좌에 앉히리라.
네 아들들이 내 계약을,
그들에게 가르칠 내 법을 지킨다면
그들의 아들들도 길이길이
내 왕좌에 앉으리라."
정녕 주님께서는 시온을 선택하시고
당신 처소로 원하셨네.
"이는 길이길이 내 안식처
내가 이를 원하였으니 나 여기에서 지내리라.
그 양식에 내가 풍성히 복을 내려
그 불쌍한 이들을 빵으로 배불리리라.
그 사제들을 내가 구원으로 옷 입히리니
그 충실한 이들이 춤추며 환호하리라.
그곳에서 내가 다윗에게 뿔이 돋게 하고
나의 기름부음받은이에게 등불을 갖추어 주리라.
그의 원수들은 내가 수치로 옷 입히지만
그의 머리 위에는 왕관이 빛나리라."
 
jhs2305070… 2018-09-21
시편120,1-126,6

[순례의 노리]

곤경 속에서 주님께 부르짖자
나에게 응답하셨네.
"주님, 거짓된 입술에서
속임수 혀에서
제 목숨을 구하소서."
속임수 혀야
너 무엇을 받으랴?
너 무엇을 더 받으랴?
전사의 날카로운 화살들을
싸리나무 숯불과 함께 받으리라.
아, 내 신세여!  메섹에서 나그네살이하고
케다르의 천막들 사이에서 지내야 했으니.
나는 평화를 미워하는 자들과
너무나 오래 지냈구나.
내가 평화를 바라고 이야기하면
저들은 전쟁만을 꾀하였다네.

[순례의 노래]

산들을 향하여 내 눈을 드네.
내 도움은 어디서 오리오?
내 도움은 주님에게서 오리니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시다.
그분께서는 네 발이 비틀거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지키시는 그분께서는 졸지도 않으신다.
보라,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분께서는
졸지도 않으시고
잠들지도 않으신다.
주님은 너를 지키시는 분
주님은 너의 그늘
네 오른쪽에 계시다.
낮에는 해도,
밤에는 달도 너를 해치지 않으리라.
주님께서 모든 악에서 너를 지키시고
네 생명을 지키신다.
나거나 들거나 주님께서 너를 지키신다,
이제부터 영원까지.

[순례의 노래. 다윗]

"주님의 집으로 가세!"
사람들이 나애게 이를 제 나는 기뻤네.
예루살렘아, 네 성문에 이미
우리 발이 서 있구나.
예루살렘은 도성으로 세워져
견고하게 짜여졌네.
그리로 지파들이 올라가는구나,
주님의 지파들이.
주님의 이름을 찬송함이
이스라엘을 위한 법이라네.
그곳에 재판하는 왕좌가,
다윗 집안의 왕좌가 놓여 있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화를 빌어라.
"너를 사랑하는 이들은 평안하여라.
네 성안에 평화가,
네 궁궐 안에 평안이 있으리라."
내 형제들과 벗들을 위하여 나는 이르네.
"너에게 평화가 있기를!"
우리 하느님의 집을 위하여
너의 행복을 나는 기원하네.

[순례의 노래]

하늘에 좌정하신 분이시여
당신께 저의 눈을 듭니다.
보소서, 종들의 눈이
제 상전의 손을 향하듯
몸종의 눈이
제 여주인의 손을 향하듯
그렇게 저희의 눈이 저희 하느님을 우러릅니다.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실 때까지.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저희가 멸시만 실컷 받았습니다.
거만한 자들의 조롱을
교만한 자들의 멸시를
저희 영혼이 실컷 받았습니다.

[순례의 노래. 다윗]

이스라엘은 이렇게 말하여라.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지 않으셨던들,
사람들이 우리를 거슬러 일어났을 때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지 않으셨던들,
우리를 거슬러 저들의 분노가 타올랐을 때
우리를 산 채로 삼켜 버렸으리라.
물살이 우리를 뒤덮고
급류가 우리 목 위로 넘펴흘렀으리라.
거품 뿜는 물살이
우리 목 위로 넘쳐흘렀으리라.
우리를 저들 이빨의 먹이로 내주지 않으신
주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우리는 사냥꾼의 그물에서
새처럼 벗어났네.
그물은 찢어지고
우리는 벗어났네.
우리의 도우심은 주님 이름에 있으니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시네.

[순례의 노래]

주님을 신뢰하는 이들은 시온 산 같아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서 있으리라.
산들이 예루살렘을 감싸고 있듯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을 감싸고 계시다.
이제부터 영원까지.
의인들이 나누어 받은 땅 위에
사악의 왕홀이 내리누르지 못하리니
의인들이 죄악에다
손을 내밀지 않게 되리라.

주님, 착한 이들에게,
마음 바른 이들에게 선을 베푸소서.

그러나 비뚤어진 길로 벗어난 자들은
주님께서 악인들과 함께 물리치시리라.

이스라엘에 평화가 있기를!

[순례의 노래]

주님께서 시온의 운명을 되돌리실 제
우리는 마치 꿈꾸는 이들 같았네.
그때 우리 입은 웃음으로,
우리 혀는 환성으로 가득하였네.
그때 민족들이 말하였네.
"주님께서 저들에게 큰일을 하셨구나."
주님께서 우리에게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네.

주님, 저희의 운명을
네겝 땅 시냇물처럼 되돌리소서.

눈물로 씨 뿌리는 이들
환호하며 거두리라.
뿌릴 씨 들고
울며 가던 이
곡식 단 들고
환호하며 돌아오리라.
 
jhs2305070… 2018-09-20
시편119,1-176

(알렙)  행복하여라, 그 길이 온전한 이들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걷는 이들!
          행복하여라, 그분의 법을 따르는 이들
          마음을 다하여 그분을 찾는 이들!
          불의를 저지르지 아니하고
          그분의 길을 걷는 이들!

          당신께서는 규정을 내리시어
          열심히 지키게 하셨습니다.
          아, 당신 법령을 지킬 수 있도록
          저의 길이 굳건하였으면!
          그러면 당신의 모든 계명을 바라보며
          제가 부끄럽지 않으리이다.
          제가 의로운 법규를 배울 때에
          당신을 올곧은 마음으로 찬송하오리다.
          당신 규범을 지키오리다.
          저를 아주 버리지 마소서.

(베트)  젊은이가 무엇으로 제 길을 깨끗이 보존하겠습니까?
          당신의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제 마음 다하여 당신을 찾습니다.
          당신 계명을 떠나 헤매지 않게 하소서.
          당신께 죄짓지 않으려고
          마음속에 당신 말씀을 간직합니다.
          주님, 당신께서는 찬미받으소서.
          제게 당신 규범을 가르치소서.
          당신 입에서 나온 모든 법규를
          제 입술로 이야기합니다.
          온갖 재산을 얻은 듯
          당신 법의 길로 제가 기뻐합니다.
          당신 규범을 묵상하고
          당신 길을 바라보오리다.
          당신 규범으로 제가 기꺼워하고
          당신 말씀으로 잊지 않으오리다.

(기멜)  당신 종에게 선을 베푸소서.
          제가 살아 당신 말씀을 지키오리다.
          제 눈을 열어 주소서.
          당신 가르침의 기적들을 제가 바라보오리다.
          저는 이 땅에서 이방인일 뿐
          제게서 당신 계명을 감추지 마소서.
          당신의 법규를 늘 열망하여
          제 영혼이 갈망으로 지칩니다.
          당신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꾸짖으시니
          당신 계명을 떠나 헤매는 자들은 저주받은 자들입니다.
          모욕과 멸시를 저에게서 치우소서.
          저는 당신의 법을 따랐습니다.
          권세가들이 모여 앉아 저를 거슬러 말하여도
          당신 종은 당신의 법령을 묵상합니다.
          당신 법이 저의 즐거움이며
          저의 조언자입니다.
(달렛)  제 영혼이 흙바닥에 붙어 있습니다.
          당신의 말씀대로 저를 살려 주소서.
          저의 길을 말씀드리자 당신께서는 제게 응답하셨습니다.
          당신의 법령을 저에게 가르치소서.
          당신 규정의 길을 제게 깨우쳐 주소서.
          제 영혼의 기적들을 묵상하오리다.
          당신의 말씀대로 저를 일으키소서.
          거짓의 길을 제게서 멀리하시고
          당신 가르침으로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성실의 길을 제가 택하고
          당신 법규를 제 앞에 세웠습니다.
          주님, 당신의 법에 매달리니
          제가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게 하소서.
          당신께서 제 마음을 넓혀 주셨기에
          당신 계명의 길을 달립니다.

(헤)     주님, 당신 법령의 길을 저에게 가르치소서.
          제가 이를 끝까지 따르오리다.
          저를 깨우치소서.  당신의 가르침을 따르고
          마음을 다하여 지키오리다.
          당신 계명의 길을 걷게 하소서.
          제가 이것을 좋아합니다.
          제 마음을 잇속이 아니라
          당신 법으로 기울게 하소서.
          헛된 것을 보지 않게 제 눈을 돌려 주시고
          당신의 길을 따르게 하시어 저를 살려 주소서.
          당신을 경외하도록
          당신 종에게 당신의 말씀을 이루소서.
          당신의 법규가 좋으니
          제가 무서워하는 모욕을 치워 주소서.
          보소서, 당신의 규정을 애타게 그리니
          당신의 의로움으로 저를 살려 주소서.

(와우)  주님, 당신의 말씀대로 당신 구원이,
          당신 자애가 저에게 다다르게 하소서.
          그러면 저를 모욕하는 자에게 대답할 말이 있으리니
          제가 당신 말씀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당신 법규에 희망을 두니
          제 입에서 진리의 말씀을 결코 거두지 마소서.
          저는 항상 당신의 가르침을
          길이길이 지키오리다.
          당신 규정을 찾으니
          저는 넓은 곳을 걸으오리다.
          당신 법을 임금들 앞에서 이야기하며
          부끄러워하지 않으오리다.
          저는 당신 계명으로 기꺼워하고
          그것을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당신 계명을 향해 제 두 손 쳐들고
          당신의 법령을 묵상합니다.

(자인)  당신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당신께서 그것에 희망을 두게 하셨습니다.
          당신 말씀이 저를 살리신다는 것
          이것이 고통 가운데 제 위로입니다.
          교만한 자들이 저를 마구 조롱하여도
          당신의 가르침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당신 계명을 기억하며
          주님, 저는 위안을 받습니다.
          악인들 때문에 제가 노여움에 사로잡히니
          그들은 당신의 가르침을 저버린 자들입니다.
          당신의 법령이 제게 노래가 되었습니다.
          나그네살이하는 이 집에서.
          주님, 밤에 당신 이름을 기억하며
          당신의 가르침을 따릅니다.
          제가 이렇게 된 것은
          당신의 규범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헤트)  주님은 저의 몫이시니
          저는 당신 말씀을 지키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제 마음 다하여 당신 자비를 애원하니
          당신 말씀대로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제 길을 되돌아보고
          제 발길을 당신 법으로 돌립니다.
          당신 계명을 지키려
          저는 지체하지 않고 서두릅니다.
          죄인들의 올가미가 저를 휘감아도
          저는 당신의 가르침을 잊지 않았습니다.
          당신의 의로운 법규 때문에
          한밤중에도 당신을 찬송하러 일어납니다.
          저는 당신을 경외하는 모든 이들의,
          당신의 규정을 지키는 모든 이들의 벗입니다.
          주님, 당신의 자애가 땅에 가득합니다.
          당신의 법령을 저에게 가르치소서.

(테트)  주님, 당신의 말씀대로
          당신 종에게 잘해 주셨습니다.
          당신의 계명을 믿으니
          올바른 깨달음과 지식을 제게 가르치소서.
          고통을 겪기 전에는 제가 그르쳤으나
          이제는 당신 말씀을 따릅니다.
          당신은 선하시고 선을 행하시는 분
          당신의 법령을 제게 가르치소서.
          교만한 자들이 제게 거짓을 꾸미나
          저는 제 마음 다하여 당신 규정을 따릅니다.
          저들의 마음은 비곗살처럼 무디나
          저는 당신의 가르침으로 기꺼워합니다.
          제가 고통을 겪은 것은 좋은 일이니
          당신의 법령을 배우기 위함이었습니다.
          저에게는 당신 입에서 나온 가르침이 좋습니다.
          수천의 금과 은보다 좋습니다.

(요드)  당신의 두 손이 저를 지어 굳게 세우셨으니
          저를 깨우치소서.  당신의 계명을 배우오리다.
          제가 당신 말씀에 희망을 두니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이 저를 보고 기뻐합니다.
          주님, 당신의 법규가 의로움을 제가 압니다.
          성실하시기에 저에게 고통을 겪게 하셨습니다.
          당신 종에게 하신 그 말씀대로
          당신의 자애가 저를 위로하게 하소서.
          당신의 자비가 제게 다다르게 하소서.  그러면 제가 살리니
          당신의 가르침이 저의 즐거움이기 때문입니다.
          까닭 없이 저를 억누르니 교만한 자들은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그러나 저는 당신의 규정을 묵상합니다.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과
          당신 법을 아는 이들이 제게 돌아오게 하소서.
          제가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도록
          당신 법령 안에서 제 마음 흠 없게 하소서.

(카프)  제 영혼이 당신 구원을 기다리다 지칩니다.
          당신 말씀에 희망을 둡니다.
          제 눈이 당신 말씀을 기다리다 지쳐
          제가 아룁니다.  언제 저를 위로하시렵니까?
          저는 연기 속의 가죽 부대 같으나
          당신의 법령을 아니 잊었습니다.
          당신 종의 살날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저를 뒤쫓는 자들에게 언제 심판을 내리시렵니까?
          교만한 자들이 제게 구렁을 팠습니다.
          당신의 가르침대로 따르지 않는 저들이.
          당신의 모든 계명은 참되건만
          그들은 까닭 없이 저를 뒤쫓으니 저를 도우소서.
          그들이 이 세상에서 저를 없애려고 하였지만
          저는 당신의 규정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당신 자애에 따라 저를 살려 주소서.
          당신 입에서 나온 법을 지키오리다.

(라멧)  주님께서는 영원하시고
          당신 말씀은 하늘에 든든히 세워졌습니다.
          당신의 성실은 대대로 이어지고
          당신께서 땅을 굳게 세우시니 그 땅이 서 있습니다.
          이들이 당신 법규에 따라 오늘까지 서 있으니
          만물이 당신의 종들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가르침이 제 즐거움이 아니었던들
          저는 고통 속에서 사라졌으리이다.
          영원토록 당신 규정을 잊지 않으리니
          당신께서 그것으로 저를 살리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당신의 것, 저를 구하소서.
          당신 규정을 찾습니다.
          악인들이 저를 없애려고 노리지만
          저는 당신 법을 명심합니다.
          완전한 것에서도 다 끝을 보았지만
          당신 계명은 한없이 넓습니다.

(멤)     제가 당신의 가르침을 얼마나 사랑합니까!
          온종일 그것을 묵상합니다.
          당신의 계명이 저를 원수들보다 슬기롭게 만들었으니
          그것이 영원히 저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어떤 스승보다도 지혜로우니
          당신 법을 묵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노인들보다 현명하니
          당신 규정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온갖 악한 길에서 제 발길을 돌리니
          당신 말씀을 지키려 함입니다.
          제가 당신 법규에서 어긋나지 않으니
          당신께서 저를 가르치신 까닭입니다.
          당신 말씀이 제 혀에 얼마나 감미롭습니까!
          그 말씀 제 입에 꿀보다도 답니다.
          당신의 규정으로 제가 현명하게 되어
          거짓된 모든 길을 제가 미워합니다.

(눈)     당신 말씀은 제 발에 등불,
          저의 길에 빛입니다.
          제가 맹세하고 실천하니
          당신의 의로운 법규를 지키기 위함입니다.
          저는 몹시도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주님, 당신 말씀대로 저를 살려 주소서.
          주님, 제 입의 찬미 제물이 당신 마음에 들게 하소서.
          당신 법규들을 제게 가르치소서.
          제 목숨이 늘 위험 속에 있으나
          당신의 가르침을 잊지 않습니다.
          악인들이 제게 그물을 쳐 놓았으나
          저는 당신 규정을 벗어나 헤매지 않습니다.
          당신 법이 영원히 저의 재산이니
          그것이 제 마음의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법령을 실천하려 제 마음을 기울입니다.
          영원토록 다할 때까지.

(사멕)  저는 변덕쟁이들을 미워하고
          당신의 가르침을 사랑합니다.
          당신은 저의 피신처, 저의 방패
          저는 당신 말씀에 희망을 둡니다.
          내게서 물러가라, 악을 저지르는 자들아.
          나는 내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리라.
          당신 말씀대로 저를 붙들어 주소서.  제가 살리이다.
          제 희망 때문에 제가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게 하소서.
          저를 붙드소서.  제가 구원되어
          당신의 법령을 늘 살피리이다.
          당신 법령에서 빗나간 자들을 당신께서는 모두 업신여기시니
          그들의 행실이 거짓된 속임수이기 때문입니다.
          당신께서는 세상의 악인들을 모두 찌꺼기로 여기시니
          저는 당신의 법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무서워 제 살이 떨리며
          제가 당신의 법규를 경외합니다.

(아인)  저는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였습니다.
          저를 억누르는 자들에게 넘기지 마소서.
          당신 종이 잘되도록 보증하시어
          교만한 자들이 저를 억누르지 못하게 하소서.
          당신의 구원을 기다리다,
          당신의 의로운 말씀을 기다리다 제 눈이 지칩니다.
          당신의 자애에 따라 당신 종에게 행하시고
          당신의 법령을 저에게 가르치소서.
          저는 당신의 종, 저를 깨우치소서.
          당신의 법을 깨달으리이다.
          저들이 당신의 가르침을 깨뜨렸으니
          이제 주님께서 행하실 시간입니다.
          저는 당신 계명을
          금보다 순금보다 더 사랑합니다.
          저는 당신의 모든 규정에 따라 바르게 걸으며
          거짓된 길을 모두 미워합니다.

(페)     당신 법이 놀랍기에
          제 영혼이 그것을 따릅니다.
          당신의 말씀이 열리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이들을 깨우쳐 줍니다.
          당신의 계명을 열망하기에
          저는 입을 벌리고 헐떡입니다.
          저를 돌아보시어 자비를 베푸소서,
          당신 이름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주신 권리에 따라.
          당신 말씀으로 제 발걸음을 굳건히 하시고
          어떠한 불의도 저를 다스리지 못하게 하소서.
          사람들의 억압에서 저를 구출하소서.
          당신의 규정을 지키오리다.
          당신 얼굴이 당신 종 위에 빛나게 하시고
          당신의 법령을 저에게 가르쳐 주소서.
          사람들이 당신의 가르침을 지키지 않기에
          제 눈에서 눈물이 시내 되어 흐릅니다.    

(차데)  주님, 당신께서는 의로우시고
          당신의 법규는 바릅니다.
          당신 법을 정의로,
          크나큰 성실로 내려 주셨습니다.
          제 열정이 저를 불사르니
          저의 적들이 당신 말씀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당신 말씀은 지극히 순수하니
          당신 종이 이를 사랑합니다.
          제가 하찮고 멸시당하지만
          당신의 규정을 잊지 않습니다.
          당신의 정의는 영원한 정의
          당신의 가르침은 진실입니다.
          곤경과 역경이 제게 닥쳤어도
          당신 계명이 제 기쁨입니다.
          당신 법은 영원히 의로우니
          저를 깨우치소서.  제가 살리이다.

(코프)  마음을 다하여 부르짖으니, 주님, 저에게 대답하소서.
          당신의 법령을 따르오리다.
          당신께 부르짖으니 저를 구하소서.
          당신의 법을 지키오리다.
          새벽부터 일어나 도움을 청하며
          당신 말씀에 희망을 둡니다.
          제 눈이 야경꾼보다 먼저 깨어 있음은
          당신 말씀을 묵상하기 위함입니다.
          당신 자애에 따라 제 소리를 들으소서.
          주님, 당신 법규에 따라 저를 살리소서.
          부정을 뒤쫓는 자들이 다가왔습니다,
          당신의 가르침에서 멀리 있는 저들이.
          주님, 당신께서는 가까이 계시며
          당신의 계명은 모두 진실입니다.
          제가 일찍부터 당신의 법을 아니
          당신께서 그것을 영원히 세우신 까닭입니다.

(레시)  당신의 가르침을 잊지 않았으니
          제 가련함을 보시어 저를 구원하소서.
          제 소송을 이끄시어 저를 구해 내소서.
          당신의 말씀대로 저를 살리소서.
          악인들에게는 구원이 멀리 있으니
          당신의 법령을 따르지 않은 탓입니다.
          주님, 당신 자비가 크시니
          당신 법규대로 저를 살리소서.
          저를 뒤쫓는 자들과 억누르는 자들이 많으나
          저는 당신의 법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배신자들을 보며 역겨워합니다.
          당신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 저들을.
          보소서, 저는 당신 규정을 사랑합니다.
          주님, 당신 자애에 따라 저를 살리소서.
          당신 말씀은 한마디로 진실이며
          당신의 의로운 법규는 영원합니다.
(쉰)     권세가들이 저를 까닭 없이 박해하나
          제 마음은 당신 말씀을 무서워합니다.
          크나큰 전리품을 발견한 이처럼
          저는 당신의 말씀으로 기뻐합니다.
          저는 거짓을 미워하고 지겨워하나
          당신의 가르침은 사랑합니다.
          하루에도 일곱 번 당신을 찬양하니
          당신의 의로운 법규 때문입니다.
          당신의 가르침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큰 평화가 있고
          무엇 하나 거칠 것이 없습니다.
          주님, 저는 당신의 구원을 바라며
          당신의 계명을 실천합니다.
          제 영혼은 당신의 법을 지키며
          그것을 더없이 사랑합니다.
          제가 당신의 규정과 법을 지키니
          당신의 모든 길이 제 앞에 있기 때문입니다.

(타우)  주님, 제 부르짖음이 당신 앞에 다다르게 하소서.
          당신 말씀대로 저를 깨우치소서.
          제 간청이 당신 앞에 이르게 하소서.
          당신 말씀대로 저를 구해 주소서.
          저에게 당신의 법령을 가르쳐 주셨기에
          제 입술이 찬양을 쏟아 냅니다.
          당신의 계명이 모두 의롭기에
          제 혀가 당신의 말씀을 노래합니다.
          제가 당신의 규정을 선택하였으니
          저를 도우러 당신 손을 펴소서.
          주님, 당신의 구원을 애타게 그리는 이 몸
          당신의 가르침이 제 즐거움입니다.
          제가 살아 당신을 찬양하고
          당신의 법규가 저를 돕게 하소서.
          길 잃은 양처럼 헤매니
          당신의 종을 찾으소서.
          당신의 계명을 잊지 않았습니다.
 
jhs2305070… 2018-09-20
시편117,1-118,29

주님을 찬양하여라, 모든 민족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모든 겨레들아.
그분의 사랑 우리 위에 굳건하고
주님의 진실하심 영원하여라.
할렐루야!

주님을 찬송하여라, 좋으신 분이시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이스라엘은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아론의 집안은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은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곤경 속에서 내가 주님을 불렀더니
주님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으로 이끄셨네.
주님께서 나를 위하시니 나는 두렵지 않네.
사람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주님은 나를 도우시는 분이시니
나를 미워하는 자들을 나는 내려다보리라.
주님께 피신함이 더 낫네,
사람을 믿기보다.
주님께 피신함이 더 낫네,
제후들을 믿기보다.
온갖 민족들이 나를 에워쌌어도
나는 주님의 이름으로 그들을 무찔렀네.
나를 에우고 또 에워쌌어도
나는 주님의 이름으로 그들을 무찔렀네.
벌 데처럼 나를 에워쌌어도
그들은 가시덤불의 불처럼 꺼지고
나는 주님의 이름으로 그들을 무찔렀네.
나를 쓰러뜨리려 그렇게 밀쳤어도
주님께서는 나를 도우셨네.
주님은 나의 힘, 나의 굳셈,
나에게 구원이 되어 주셨네.
의인들의 천막에서는
기쁨과 구원의 환호 소리 터지네.
"주님의 오른손이 위업을 이루셨다!
주님의 오른손이 드높이 들리시고
주님의 오른손이 위업을 이루셨다!"
나는 정녕 죽지 않고 살리라.
주님께서 하신 일을 선포하리라.
주님께서 나를 그토록 벌하셨어도
죽음에 내버리지는 않으셨네.
내게 열어라, 정의의 문을.
그리로 들어가서 나 주님을 찬송하리라.
이것이 주님의 문이니
의인들이 그리로 들어가네.

제가 당신을 찬송하니
당신께서 제게 응답하시고
제게 구원이 되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이는 주님께서 이루신 일
우리 눈에 놀랍기만 하네.
이날은 주님께서 만드신 날
우리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아, 주님, 구원을 베푸소서.
아, 주님, 번영을 베푸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오는 이는 복되어라.
우리는 주님의 집에서 너희에게 축복하네.
주님은 하느님
우리를 비추시네.
제단의 뿔에 닿기까지
축제 제물을 줄로 묶어라.

당신은 저의 하느님, 당신을 찬송합니다.
저의 하느님, 당신을 높이 기립니다.

주님을 찬송하여라, 좋으신 분이시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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