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jhs2305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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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7,1-8,21 솔로몬도 한낱 인간이었다 나도 다른 모든 이와 마찬가지로 죽어야 할 인간으로서흙으로 빚어진 첫 사람의 후손이다.어머니 배 속에서 몸이 꼴을 갖추었고한 남자의 씨와 잠자리의 쾌락을 통하여열 당 동안 피로 뭉쳐졌다.나도 태어나서는 같은 공기를 들이마시고같은 땅에 떨어졌으며첫 소리도 다른 모든 이와 마찬가지로 우는 것이었고포대기에 싸여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났다.임금도 모두 인생을 똑같이 시작한다.삶의 시작도 끝도 모든 이에게 한가지다.솔로몬은 지혜를 존중하였다그래서 내가 기도하자 나에게 예지가 주어지고간청을 올리자 지혜의 영이 나에게 왔다.나는 지혜를 왕홀과 왕좌보다 더 좋아사고지혜에 비기면 많은 재산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였으며값을 헤아릴 수 없는 보석도 지혜와 견주지 않았다.온 세상의 금도 지혜와 마주하면 한 줌의 모래이고은도 지혜 앞에서는 진흙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나는 지혜를 건강이나 미모보다 더 사랑하고빛보다 지혜를 찾기를 선호하였다.지혜에서 끊임없이 광채가 나오기 때문이다.지혜와 함께 좋은 것이 다 나에게 왔다.지혜의 손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재산이 들려 있었다.지혜가 이끌고 왔으므로 나는 그 모든 것을 즐겼다.그러나 그것들이 지혜의 소산임을 몰랐다.나는 욕심 없이 배웠으니 아낌없이 나누어 주고지혜가 지닌 많은 재산을 감추지 않는다.지혜는 사람들에게 한량없는 보물,지혜를 얻은 이들은 그 가르침이 주는 선물들의 추천으로하느님의 벗이 된다.모든 지식의 원천이신 하느님과 지혜하느님께서 내가 당신의 뜻에 따라 말하고내가 받은 것들에 맞갖은 생각을 하게 해 주시기를 빈다.그분께서 바로 지혜의 인도자이시고현인들의 지도자이시며우리 자신과 우리의 말이,모든 예지와 일솜씨가 그분 손안에 있기 때문이다.바로 그분께서 만물에 관한 어김없는 지식을 주셔서세계의 구조와 기본 요소들의 활동을 알게 해 주셨다.또 시간의 시작과 끝과 중간동지 하지의 변경과 계절의 변화해가 바뀌는 것과 별자리짐승들의 본능과 야수들의 성질영들의 힘과 사람들의 생각갖가지 식물과 그 뿌리의 효험을 알게 해 주셨다.그리하여 나는 감추어진 것도 드러난 것도 알게 되었으니모든 것을 만든 장인인 지혜가 나를 가르친 덕분이다.지혜의 본성지혜 안에 있는 정신은 명석하고 거룩하며유일하고 다양하고 섬세하며민첩하고 명료하고 정절하며분명하고 손상될 수 없으며 선을 사랑하고 예리하며자유롭고 자비롭고 인자하며항구하고 확고하고 평온하며전능하고 모든 것을 살핀다.또 명석하고 깨끗하며 아주 섬세한 정신들을 모두 통찰한다.지혜는 어떠한 움직임보다 재빠르고그 순수함으로 모든 것을 통달하고 통찰한다.지혜는 하느님 권능의 숨결이고전능하신 분의 영광의 순전한 발산이어서어떠한 오점도 그 안으로 기어들지 못한다.지혜는 영원한 빛의 광채이고하느님께서 하시는 활동의 티 없는 거울이며하느님 선하심의 모상이다.지혜는 혼자이면서도 모든 것을 할 수 있고자신 안에 머무르면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하며대대로 거룩한 영혼들 안으로 들어가그들을 하느님의 벗과 예언자로 만든다.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지혜와 함께 사는 사람만 사랑하신다.지혜는 해보다 아름답고어떠한 별자리보다 빼어나며빛과 견주어 보아도 그보다 더 밝음을 알 수 있다.밤은 빛을 밀어내지만악은 지혜를 이겨 내지 못한다.지혜는 세상 끝에서 끝까지 힘차게 퍼져 가며만물을 훌륭히 통솔한다.지혜는 덕을 가르치는 스승나는 지혜를 사랑하여 젊을 때부터 찾았으며그를 아내로 맞아들이려고 애를 썼다.나는 그 아름다움 때문에 사랑에 빠졌다.지혜는 하느님과 같이 살아 자기의 고귀한 태생을 빛냈으며만물의 주님께서는 그를 사랑하셨다.지혜는 하느님의 지식을 전해 받아하느님께서 하실 일을 선택하는 이가 되었다.살아가면서 많은 재산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면모든 것을 이루는 지혜보다 더 큰 재산이 어디 있겠는가?예지가 능력이 있다면만물을 지어 낸 장인인 지혜보다 더 큰 능력을 가진 것이 어디 있겠는가?누가 의로움을 사랑하는가?지혜의 노고에 덕이 따른다.정녕 지혜는 절제와 예지를,정의와 용기를 가르쳐 준다.사람이 사는 데에 지혜보다 유익한 것은 없다.누가 폭넓은 경험을 원하는가?지혜는 과거를 알고 미래를 예측하며명언을 지어내고 수수께끼를 풀 줄 알며표징과 기적을,시간과 시대의 변천을 미리 안다.삶의 반려자인 지혜그래서 나는 지혜를 맞아들여 함께 살기로 작정하였다.지혜가 나에게 좋은 조언자가 되고근심스럽고 슬플 때에는 격려가 됨을 알았기 때문이다.나는 지혜 덕분에 백성 가운데에서 영광을 받고젊으면서도 원로들에게 존경을 받으며재판할 때에는 예리하다고 인정받고권력자들은 나를 보고 경탄할 것이다.내가 침묵하면 그들은 기다리고말을 하면 주의를 기울이며내가 길게 이야기하면감탄하여 손을 입에 갖다 댈 것이다.나는 지혜 덕분에 불사에 이르고내 뒤에 오는 이들에게 영원한 기억을 남길 것이다.나는 백성들을 통솔하고민족들은 나에게 복종하며무서운 군주들도 내 소문을 들으면 두려워할 것이다.백성에게는 선한 모습을 보이고전쟁에서는 용맹할 것이다.또 집에 들어가면 지혜와 함께 편히 쉬리니그와 함께 지내는 데에 마음 쓰라릴 일이 없고그와 같이 사는 데에 괴로울 일이 없으며기쁨과 즐거움만 있기 때문이다.지혜는 하느님의 선물나는 이러한 사실을 혼자 생각하고마음속으로 숙고한 끝에지혜와 맺는 가족 관계에 불사가 있고그와 맺는 우정에 온전한 환희가,그가 손수 하는 일에 한량없이 많은 재산이,그와 함께 쌓는 정분에 예지가,그와 나누는 대화에 명성이 있음을 알고이렇게 하면 지혜를 집으로 맞아들일 수 있을까 하고 돌아다녔다.나는 재능을 타고났으며훌륭한 영혼을 받은 아이였다.더 정확히 말하면나는 훌륭한 영혼으로서 티 없는 육체 안으로 들어갔다.그러나 지혜는 하느님께서 주지 않으시면달리 얻을 수 없음을 깨달았다.지혜가 누구의 선물인지 아는 것부터가 예지의 덕분이다.그래서 나는 주님께 호소하고 간청하며마음을 다하여 아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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