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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9-24 17:46
[수녀님 들] 삶의 의미속에 - 박 난옥 한나 수녀
 글쓴이 : home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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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의미속에

                                                     박 난옥 한나 수녀


19**년 10월 28일 시간은 잘 모르지만, 난 태어났다. 그리고 나 말고, 위로 3명의 오빠와 3명의 언니가 이미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에 함께 존재했다. 잘 기억은 나지 않치만, 참 많은 가족속에서 이웃과 친척들속에서 우리라는 커다란 울타리속에서 내가 거기에 있고, 그리고, 이 연관속에서 그분은 (하느님) 우리 가족의 가장 우리머리가 되어계셨다. 판단도 없고, 단지 이것은 필수있고, 의무이며, 생활의 하나의 다소 불편한 중심이 되었버린 신앙. 그리고 난 여기에 젖어 들어갔다. 그러나 이 다소 불편한 신앙은 왜냐하며 매일의 기도생활은 나에게 하나의 귀찮고, 하기 싫은 짐이었기에 어떻게 해서든지 기도를 피해야했고, 어떻게 해서든지 재미없는 이 시간을 빨리 보내는것이 나의 가장 큰 관건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귀찮은 불편함이 어느새 내 가장 중심이 되었고, 그리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나의 원의와 함께 이 큰 착각속에서 난 1987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년의 터울속에서의 방황과 갈등, 미래에 대한 희미한 안개속같은 미지속에서 3월 19일 난 입회를 했다. 단지 수녀가 좋았고, 그리고 그 생활에 대한 동경이 나를 이곳으로 인도 했고, 그리고 여전히 여기에 머물고 있다. 간간 나에게 오는 생각과 나에게 일어나는 다른 감정들은 다른곳을 찾고 그리워하지만, 이런 생각은 그리 나에게 오래 머물
지는 않는다. 난 여전히 이 생활이 좋고, 그리고 여전히 난 여기에 머물기를 희망한다. 왜냐하면, 이 곳에서 난 편안함을 느끼고, 그리고 내가 나를 더욱 바라보는 시간속에서 가야할 길이 더욱더 선명히 되기 때문이다. 다소 불편한 중심이 이제는 가장 중요한 편안함이 되었고, 이것이 모든것에 길이되었을때 나의 길이 더욱 선명해지고, 다소 단순속에서 영원을 그리워 하게 되었다. 이런 시간들은 이미 정해졌던 것이고, 그리고 단지 난 선택을 했을 뿐이다. 이것을 나는 섭리라 믿고, 이것을 하느님의 사랑이라고 내안에 나는 표현한다. 내 미래는 늘 많은 선택이 존재하고, 언제나 나는 선택의 조건들 중안안에 있다. 그러나 내가 가장 행복한것은 과거의 약싹빠르고, 늘 이것저것 저울질하는 가운데 늘 편안함과 선택해서 오는 것에서 편안함을 찾았다면 지금은 다소 불편하다라도, 다소 나에게 불합리한 조건과, 열악한 조건이라도, 이것이 주님의 길이라면 사랑으로 선택하는것, 그리고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한 책임속에서 그분이 나와 함께 함을 믿는다. 내가 지금까지 그분안에서 그분을 통해서 머물고, 살았다면, 앞으로도 그분의 이름으로 그분과 함께 살거라 믿는다. 단지 수도생활에 대한 장소적인 의미를 이야기하는것은 아닐것이라고 믿는다. 내가 믿는것은 그분은 늘 나와 함께 계시다는 믿음속에서 내가 그분안에서 사랑받는 하나의 인격체라는 의미속에서 난 섭리안에 살고 있고, 그리고 지금도 이 섭리속에서 난 살아가고 있다는 믿음이다. 

섭리는 때로는 참 막연한 의미를 같고 있는 듯하지만, 명백하게 표현한다면, 이것만큼 정확한 표현도 없다. 왜냐하면, 내가 있음으로 내 안에 모든 것은 그분의 섭리안에 머물게 되고, 또한 늘 크고 작은 자유로운 선택속에서 그것 역시 섭리라고 믿는다, 단지 책임은 나이고, 이런 모든것은 그분의 사랑안에서 이루어지 크고 작은 섭리라는 것이다. 곧 삶은 곳 섭리이고, 이 세상 모든것은 하느님의 섭리안에서 움직이고, 활동하고, 작용하고있다. 우리는 이것을 하느님의 계시라고 하고, 또는 일이라고 표현하지만 섭리의 딸로써 이것을 하느님의 섭리라고 표현한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 이 섭리는 나를 움직이고, 활동하게 하고, 살게한다. 때로는 인간의 굴레가 나를 다소 이젠 불편함을 주지만 이것 역시 그분이 나에게준 하나의 섭리의 길임을 믿는다. 오늘도 이길을 단지 충실히 깨어있는 마음과 정신으로 듣고 싶고, 살고 싶고, 그리고 머물고 싶다. 오 주여 우리는 주님의 섭리를 드높이며, 그 모든뜻에 순종하겠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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