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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8-19 19:39
[독후감] 마더 마리의 생애를 읽고
 글쓴이 : homepi
조회 : 3,235  

자료: '창설자의 정신을 따라서'에서 발췌

 

마더 모리의 생애를 읽고                       


                                   호광자(마리데레사) 수녀


" The pride comes before the fault "(실수 전에는 교만이 자리한다.) 라는 말이 있는데 나는  The cross comes before the grace " ( 은총을 주시기 전에 십자가를 허락하신다.) 그래서 십자가는 은총, 영광의 전주곡과도 같다. 우리는 십자가 앞에서 우선 괴로워하고 앞이 까맣고 절망적이다. 그러나 그 십자가 때문에 하느님 앞에 꿇어앉는다.

십자가는 하느님 앞에 엎드리게 하는 약이 아니가 생각된다. 그래서 십자가는 고마운 것인데 이 고마움을 음미하는 데는 우리의 협력과 하느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 예수님도 그렇게 많은 고통을 겪으신 후에 영광에 드시는 것이 당연하다 하시지 않았던가!


  우리들이 다 좀 아는 창설자 마리아 수녀님의 생애를 보면 한마디로 희생이라는 단어로 표현 할 수 있다 하겠다. 십자가는 고통이고 아픔이다. 그 아픔을 어떻게 소화하고 받아 들였느냐 이다. 그야말로 귀품 스러운 언행으로 표현하지 않고 내심으로 하느님께 갚진 선물로 봉헌하셨다. 우리들이 많은 말로 그녀의 생애를 논하는 것을 그녀는 하늘에서도 원하시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주님이 이미 아시니 그만이다. 가 아니실까?


관계가 있었던 신부님들 , 함께 했던 자매 수녀님들은 그녀를 성화시키는데 도구들이 된 것은 아닌가 싶다. 내가 주님의 섭리로 당하는 입장이라면 모르지만, 내가 이웃성화의 도구가 되지는 않도록 크리스천 애덕 차원에서 노력하여 이러한 안 좋은 상황이 우리 공동체 안에서는 크든 작든 일어나지 않도록 힘들지만 노력하므로 써 우리들이 성화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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