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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3-02 20:29
섭리의 여성은...
 글쓴이 : homepi
조회 : 3,300  


 

- 미국  라 로쉬 관구 정원의 초대원장 마리 수녀님의 동상 -





"... 섭리의 여성은 성서에서 말씀이 선포될 때에 끊임없이 그 말씀에 귀 기울이며 말씀이 자신을 이끄는 동시에 가슴에 뿌리 내리도록 한다.
 
섭리의 여성은 내부의 그러한 현존을 예수의 영이라고 이름짓고, 모든 인간 경험을 담보하지만 전적으로 다른, 자아의 핵심에서 일어나는 체험으로 그 영을 인식한다.  즉 자신을 계속해서 초월로 이끌면서 동시에 주어지는 대답에 만족하지 못하여 또 다른 질문을 하도록 하는 해갈되지 않는 지식에 대한 목마름으로 그 영을 인식한다.  

섭리의 여성이 자신의 내면 깊은 중심에서, 동시에 자신이 가 닿을 수 있는 가장 먼곳에서 발견하는 것은 바로 예수의 영이다.  이 영은 섭리의 여성이 도약하는 발판이며, 섭리의 여성이 충만한 인간일 때 그영과 완전히 하나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예수의 영은 섭리의 여성이 귀 기울여야 하는 침묵이다. 

섭리의 여성은 섭리의 가슴을 통해서 예수의 영을 알고 섭리의 귀를 통해 말씀을 들으며, 그러한 예수야말로 육화한 하느님의 은총이고, 하느님의 측은지심임을 가장 잘 안다.  섭리의 여성이 예수의 열정적인 보살핌의의미를 늘 의식하고 있듯이 예수가 메시지 그 자체라는 사실도 알고 있다..." 

- 마이라 로저스 수녀, CDP  '섭리의 여성'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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