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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22 14:44
[선교지 이야기 1] 지금 산토 도밍고에서는 - 홍 세레나 수녀
 글쓴이 : homepi
조회 : 4,315  

출처: 섭리가족회 소식지에서 실린 글입니다,

* 주:  현재 홍 세레나수녀님께서는 지난 2009년부터 도미니코 공화국의 수도인 산토 도밍고의 빈민지역에서 미국 라 로쉬 관구 소속의 미국, 푸에토리코 수녀님들과 함께 국제 공동체에서 생활하시면서 선교사로서 섭리를 살아가고 계십니다.   이 글은 휴가차 한국 방문을 하셨을 때 보내주신 인사입니다.




지금 산토도밍고에서는

                                                                                   홍현미 세레나 수녀


+ 주님의 평화

오랜만에 가족회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선교를 나갔던 새내기가 벌써 한국에 휴가를 나와 가족회 분들께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고 또 제가 머물고 있는 그곳의 상황에 대해서 좀 더 상세히 알려 드릴 수 있어 기회가 되어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와서보니 잦은 비와 경제적인 상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 제가 있는 산타도밍고에서의 어려움과 어렵기는 매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산토도밍고는 중남미 카리브해 연안 섬에 위치한 도미니카 공화국 이란 나라의 수도입니다

나라 자체가 남한의 반 정도의 크기이고(48.670km2) 인구도 아주 적은 (9.600.000) 아이티와 국경을 접한 나라입니다

작년 1월 아이티의 강진으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셨는데, 도미니카 공화국의 입장에서는 경제 발전에 박차를 가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침체된 경제가 아이티로 향하는 물량 조달로 도로 건설과 생필품의 생산 증가로 눈에 보이는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 발전의 다른 면에는 배고픔과 아픔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어느 곳에서나 존재 합니다

제가 사는 마을 역시 수도에 위치해 있지만 변두리에 가난한 중ㆍ하층시민들과 빈민들이 모여 사는 마을입니다. 그곳에서는 지난 11년간 수녀님들이 교회의 도움을 받아 급식소를 운영 하셨는데 경제적 원조가 없어 문을 닫게 되었답니다. 그러다 본당 신부님께서 급식소를 다시 하시고픈 마음을 올 초에 저희에게 말씀해 주셨고 스페인의 원조를 기다리다 원조가 오지를 않아 급식소를 여는 것이 무한정 연기가 되는 상황이었는데 가족회 후원회비가 생각이 나서 우선 그것으로 시작해 보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급식소가 열리기를 열렬히 기다리시는 배고픈 분들이 계시기에 더 이상 미룰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나름대로 급식소에 오실 수 있는 분들의 자격 조건을 정하고 80이 넘으신 수녀님과 동네를 다 방문 했었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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