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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25 16:18
[편지] 피츠버그에서
 글쓴이 : homepi
조회 : 6,515  

피츠버그에서

 

                                      정미정 말가리따 수녀

 

 

이곳 피츠버그는 어제 아침부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는 이곳 수녀원의 전경은 아름답습니다.

수녀원 곳곳은 성탄 장식으로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모든 창문에는 밤마다 전등초가 켜져 있고 외부는 장식된 성탄전구가 켜지면 또한 아름답지요

지난 월요일 정말 길고 긴 여행을 마치고 (피츠버그 행 비행기를 탔을 때에는
엉덩이가 너무 아팠습니다
.) 피츠버그에 잘 도착했습니다.

정 수산나 수녀님과 이곳 수녀님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지요
모든 수녀님들이 벌써 저의 이름을 알고 계셨고
성당이나 식당에서 만나면 모두들 환영의 인사를 주셨어요

일주일이 정신 없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처음 이틀 동안은 손님방에서 지내다가 수요일에 제가 사용할 방으로 짐을 옮기고
방 정리를 끝내고 빨래도 하고 나니
좀 안정이 되고 다른 것도 조금씩 익혀지는 것 같습니다.

정 수산나 수녀님이 워낙 잘 안내해 주어서 저는 열심히 듣고 따라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일주일을 지내면서 성탄장식도 수녀님들과 함께하고
수녀님들을 위한 작은 성탄공연에도 함께 하고 분주하게 지냈습니다
.

이곳에 올 때 선물로 주신 모든 물건들은 수산나 수녀님을 통해서 전달하였고
앤 말틴수녀님
, 나탈리 수녀님은 정말 기뻐하셨어요. 
두 분이 워낙 바쁘셔서 함께 아침식사를
할 기회를 못 만들어서 다음주중에 시간을 맞춰서 함께 식사를 할 예정입니다
.

벌써 대림 4주간이고 이주간이 지나면 성탄이네요
본당을 떠나 오랜만에 수녀원에서 성탄을
조용하게 준비하고 맞이하게 되는 것 같아 느낌도 참 다릅니다
.

한국에 계신 본원 수녀님들은 성탄 전례준비와 성가 연습 등 바쁘시겠네요

평화로 오신 예수님의 성탄을 미리 축하드리며
희망차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도드리며 또 연락드릴께요

 

피츠버그 수녀원에서 정 말가리따 수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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