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설자이신 빌리암 폰 케틀러 주교님과 초대원장이신 마리 라 로쉬 수녀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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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29 10:21
2014년 수녀회 창설 축일 축하메시지 - 총장 쟈넷 폴클 수녀
 글쓴이 : home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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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수녀회 창설일

 

수녀님들과 협력회원 여러분께,

성 미카엘 축일과 수녀회 창설 163주년 기념일에 여러분 모두에게 사랑과 인사 드립니다. 마르타 수녀님, 모니카 수녀님도 여러분이 이날을 맞이하여 특별히 기념하고 기도하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축성생활의 해로 지정된 다가오는 한 해에 대해 숙고해 보았습니다. 2014 11 30일부터 공식적으로 개막되는 축성생활의 해는 2016 2 2일 폐막될 것입니다. 수도회성 장관 브라스 데 아비스 추기경은 축성생활의 해가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50주년의 맥락 속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공의회는 성령의 숨결이 전체 교회뿐 아니라 어쩌면 특별히 축성생활을 위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난 50년간 축성생활은 어려움과 고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님과 교회, 각 수도회의 카리스마와 오늘날 백성들에게 충실하라는 축성생활자들에 대한 공의회의 요청 사항에 헌신적으로 따름으로써 쇄신의 여정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라고 추기경은 말했습니다.

 

나아가 추기경은 축성생활의 해를 재정한 첫 번째 목적이 근래의 과거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억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두 번째 목적은 희망으로 미래를 수용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세 번째 목적은 두 번째 목적에서 비롯됩니다. 바로 희망이 우리에게 열정을 지니고 현재를 살아가도록힘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이 열정은 사랑과 우정과 깊은 친교 안에 존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복음 삼덕의 권고를 서원하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수많은 여성들의 진정한 아름다움입니다. 그러므로, 축성생활의 해는 사람들로 하여금 여러 형태의 수도 성소 안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아름다움을 실현하도록 돕는 복음화적인 면에 초점을 두게 됩니다.

 

천주섭리 수녀회 회원으로서 우리는 변화하는 역사 현실 속에서 많은 성장을 경험해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 삶의 본질은 항상 변함없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고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선포하는 것이며 시대의 필요에 응답하여 살아있는 복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더 마리와 함께 그 당시 시대의 필요를 다루고자 한 케틀러 주교님 덕에 시작했습니다. 서원한 수도자 공동체는 서로에게 동반자가 되어주고 함께 하느님의 사랑에 찬 섭리적 방법을 증거하도록 부름 받았음을 신뢰하며 하느님의 일에서 협력하는 자들입니다. 첫 수녀들은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 천주섭리수녀회는 독일과 미국, 푸에르토리코와 페루, 그리고 한국과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우리의 카리스마와 사명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희망을 두고, 열정으로 현재를 살아갈 때, 우리는 축성생활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도 친숙한 길, 바로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길을 나아감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언제나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요한 21, 22 참조). 우리가 이에 충실할 때, 우리는 언제나 번성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마리 드 라 로쉬 관구가 미래를 고찰하며 도출한 여러 응답을 보면서, 웬돌린 로페스 산토 수녀의 응답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웬돌린 수녀님은 산토도밍고 출신으로 2014 8 3일 종신서원 했습니다. 수녀님이 응답한 질문은 다음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수도회가 미래로 나아가도록 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무엇을 하겠습니까? 수녀님은 다음과 같이 응답하며 우리 각자가 계속적인 창설에 기여함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저는 우리 수녀회의 회원이 되어 기꺼이 자신을 헌신하고자 하는 새 회원을 모집할 새로운 방법을 찾으며 수녀님들과 함께 일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정의와 평화를 위해 힘쓰고 우리 사회의 부서진 세상 가운데서 하느님 사랑을 모범으로 드러내고자 합니다. 결국 몇 명이 남을까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지상에서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때까지 우리 수녀회의 공동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기도하고 일하며 우리 수녀회 안에서 계속 봉사할 것입니다. 나머지는 하느님께서 해주실 것입니다.

 

창설일을 축하드립니다!

 

하느님 섭리 안에 하나되어,

 

재닛 폴클 총장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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