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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3(일) - 여덟째 날, 모든 피조물의 모후 1. 시작기도 : 찬미받으소서 반포6주년 기념 공동기도문 2. 찬미받으소서 읽기 (241~242항)  - 예수님을 돌보신 성모 마리아께서 이제 이 상처 입은 세상을 모성애로 함께 아파하며 돌보시고, 꿰찔린 마음으로 예수님의 죽음을 애통해 하신 것처럼 핍박 받는 가난한 이들과 인간 활동으로 황폐해진 이 세상의 피조물 때문에 지금도 슬퍼하고 계십니다.  - 모든 피조물의 모후이신 성모님은 예수님과 함께 사시고, 모든 피조물은 그 분의 아름다움을 노래합니다.  - 예수님의 전 생애를 마음속 깊이 간직하시고 모든 것의 의미를 이해하시는 성모님께, 우리는 이 세상을 더 지혜로운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간청합니다. 3. 묵상과 나눔 :  <찬미받으소서> 241~242항  전문 또는 발췌된 문구를 읽고, 침묵 속에서 묵상하며, 창조주 하느님을 찬미하고, 나와 내 주변의 모든 것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가족, 친구, 동료들이 있다면 함께 마음에 와 닿는 구절과 그 이유에 대해 나눠보세요. 4. 마침기도 : 영광송            

✹ 5/22(토) - 일곱째 날, 삼위일체와 피조물들의 상호 관계 1. 시작기도 : 찬미받으소서 반포6주년 기념 공동기도문 2. 찬미받으소서 읽기 (238~240항)  - 세계를 그 장엄함과 아름다움에 경탄하며 관상할 때, 우리는 온전하신 삼위일체께 찬미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인간은 자신에게서 벗어나 하느님, 타인, 모든 피조물과 친교를 이루어 살면서 관계를 맺을 수록 더욱 성장하고 성숙하며 거룩해집니다.  -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에, 우리는 삼위일체의 신비에서 흘러나오는 세계적 연대의 영성을 기르도록 초대됩니다. 3. 묵상과 나눔 :  <찬미받으소서> 238~240항  전문 또는 발췌된 문구를 읽고, 침묵 속에서 묵상하며, 창조주 하느님을 찬미하고, 나와 내 주변의 모든 것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가족, 친구, 동료들이 있다면 함께 마음에 와 닿는 구절과 그 이유에 대해 나눠보세요. 4. 마침기도 : 영광송            

✹ 5/21(금) - 여섯째 날, 성사의 표징과 주일의 휴식 1. 시작기도 : 찬미받으소서 반포6주년 기념 공동기도문 2. 찬미받으소서 읽기 (233~237항)  - 피조물들은 성찬례 안에서 가장 탁월하게 드높여집니다.   - 하느님께서 몸소 사람이 되시어 피조물들에게 당신 자신을 양식으로 내어주시고, 강생하신 아드님과 하나 된 온 세상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성찬례는 그 자체로 우주적 사랑의 행위이며,    성찬례는 하늘과 땅을 이어주고,    성찬례는 모든 피조물을 품고 그 안에 스며들어,    하느님 손에서 나온 세상이 복되고 온전한 경신례로 하느님께 되돌아갑니다.   성찬례는 환경에 대한 우리 관심을 위한 빛의 원천이며 동기로   우리가 모든 피조물의 관리자가 되도록 이끌어 줍니다.  - 주일은 우리가 여러 관계들을 치유하는 날로 지내야 합니다.    (1) 하느님과의 관계,     (2) 우리 자신과의 관계,     (3) 다른 피조물과의 관계,     (4) 세상과의 관계  - 그리스도교 영성은 안식의 가치와 축제의 가치를 결합시키며,   - 성찬례를 중심으로 하는 안식일은 주간 전체의 빛을 비추고 우리가 자연과 가난한 이에게 더 큰 관심을 기울이도록 고무합니다. 3. 묵상과 나눔 :  <찬미받으소서> 233~237항  전문 또는 발췌된 문구를 읽고, 침묵 속에서 묵상하며, 창조주 하느님을 찬미하고, 나와 내 주변의 모든 것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가족, 친구, 동료들이 있다면 함께 마음에 와 닿는 구절과 그 이유에 대해 나눠보세요. 4. 마침기도 : 영광송            

✹ 5/20(목) - 다섯째 날, 사회적 사랑과 정치적 사랑 1. 시작기도 : 찬미받으소서 반포6주년 기념 공동기도문 2. 찬미받으소서 읽기 (228~232항)  - 서로를 돌보는 작은 몸짓으로 넘치는 사랑은 사회적, 정치적 사랑이 되며,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 모든 행동으로 드러납니다.   - 더욱 인간답고 더욱 인간에게 걸맞은 사회를 만들려면 사회생활 - 정치, 경제, 문화 - 에서 사랑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야 하며, 사랑이 지속적으로 모든 활동의 최고 규범이 되어야 합니다.  - 사회적 사랑은 참다운 진보를 위한 열쇠이며, 이는 일상의 작은 몸짓들과 더불어 돌봄의 문화가 온 사회에 드며들도록 장려합니다.  교회는 세상에 이런 '사랑의 문명'이라는 이상을 제시합니다.  - 그리스도인이 사회적 역동성 안에서 사회적 사랑이라는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은,      (1) 자신의 영성에 속하는 것이고,     (2) 사회적 사랑의 실천이며,     (3) 이를 통해 그 자신이 성숙하고 거룩하게 됩니다.  3. 묵상과 나눔 :  <찬미받으소서> 228~232항  전문 또는 발췌된 문구를 읽고, 침묵 속에서 묵상하며, 창조주 하느님을 찬미하고, 나와 내 주변의 모든 것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가족, 친구, 동료들이 있다면 함께 마음에 와 닿는 구절과 그 이유에 대해 나눠보세요. 4. 마침기도 : 영광송              

✹ 5/19(수) - 넷째 날, 기쁨과 평화 1. 시작기도 : 찬미받으소서 반포6주년 기념 공동기도문 2. 찬미받으소서 읽기  - 그리스도교 영성은 절제를 통하여 성숙해지고 적은 것으로도 행복해지는 능력을 제안하는 데, 이는 바로 검소함으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배의 논리를 피하고 단순히 쾌락을 쌓는 일을 삼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 '검소함' 은,    (1) 작은 것들의 진가를 차근차근 알아볼 수 있게 하고,     (2) 삶이 우리에게 주는 기회들에 감사하게 하고,     (3) 내 것에 집착하지 않게 하고,     (4)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하여 탄식하지 않게 해줍니다.   - 누구든 스스로 평화로워야 절제하면서도 만족한 삶을 이룰 수 있습니다.  - 통합생태론에는 창조주를 바라보는 데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1) 피조물과 평화로운 조화를 되찾고,     (2) 우리의 생활양식과 추구하는 것에 대하여 성찰하며,     (3) 우리 가운데, 그리고 다른 피조물들 안에 살아계신 창조주를 바라봅니다.   - 하느님의 현존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발견되고 드러나야 하는 것입니다. 3. 묵상과 나눔 :  <찬미받으소서> 222~227항 전문 또는 발췌된 문구를 읽고, 침묵 속에서 묵상하며, 창조주 하느님을 찬미하고, 나와 내 주변의 모든 것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가족, 친구, 동료들이 있다면 함께 마음에 와 닿는 구절과 그 이유에 대해 나눠보세요. 4. 마침기도 : 영광송          

 5/18(화) - 셋째 날, 생태적 회개 1. 시작기도 : 찬미받으소서 반포6주년 기념 공동기도문 2. 찬미받으소서 읽기  - 환경 위기는 깊은 내적 회개를 요청합니다.  - 개인이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것 만으로는 현대세계가 직면한 복잡한 상황 해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 사회 문제들은 단순한 개인적 선행의 총합이 아니라 공동체의 생태적 회개와 협력망을 통하여 해결해야 합니다.  - 생태적 회개의 태도들은 서로 어우러져 관대하고 부드러움이 넘치는 환경 보호의 정신을 촉진합니다.    (1) 감사와 무상성의 태도 : 우리가 거저 받은 것에 감사하고, 우리의 것을 거저 내어줄 수 있는 관대한 태도    (2) 사랑이 넘치는 인식 :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에 대한 보편적 형제애와 친교    (3) 하느님께서 주신 각각의 역량을 개발하는 태도 : 각자에게 주어진 달란트로 세상의 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를 북돋우며 창의력을 전개하는 봉헌의 태도    (4) 인간의 우월성을 막중한 책임을 지닌 특별한 능력으로 받아들이고, 개인적 영광이나 무책임한 지배의 근거로 이해하지 않는 태도 3. 묵상과 나눔 :  <찬미받으소서> 209~215항 전문 또는 발췌된 문구를 읽고, 침묵 속에서 묵상하며, 창조주 하느님을 찬미하고, 나와 내 주변의 모든 것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가족, 친구, 동료들이 있다면 함께 마음에 와 닿는 구절과 그 이유에 대해 나눠보세요. 4. 마침기도 : 영광송          

       

       

4/22(목) 아홉째 날, "안식일" - 주제성구 : 창세기 2, 2-3 - 조용히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을 기억하며 주변의 모든 것을 둘러보고, 하느님의 쉼 안에서 모든 생명들이 어떤 축복을 받고 있는지 마음으로 느껴봅니다. - 우리는 쉼 안에서 하느님의 일곱째 날 안식의 거룩한 시간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 그 쉼 안에서 우리는 피조물을 돌아보고, 그 안의 하느님을 발견하고 찬미할 수 있습니다. - 언제 진정으로 안식을 해보셨나요? - 오늘 저녁 8시, 우리 집의 모든 전등을 끄고 한 시간 동안 지구가 쉴 수 있는 시간을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가져봅시다. - 그 시간 동안 나에게도 휴식을 주고, 주님께 감사와 찬미와 기도를 드려봅시다.                

4/21(수) 여덟째 날, "인간" - 주제성구 : 창세기 1, 26-27 - 잠시 눈을 감고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과 비슷하게, 하느님 모습으로 만들어진 우리 자신을 의식합니다. - 인간 중심주의를 기반으로 한 산업활동으로 인해 우리 공동의 집 지구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 땅, 하늘, 바다, 이 모든 피조물들 또한 마찬가지이며, 이 위기는 실재하는 현실입니다. -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 우리 공동의 집을 위해 가만히 있지 않고 움직일 수 있는 용기를 청하며, 개인을 넘어 공동으로 할 수 있는 행동을 찾아봅시다. - 그리고 일어나세요! 함께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