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4/20(화) 일곱째 날, "동물" - 주제성구 : 창세기 1, 20. 22. 24 - 조용히 눈을 감고 하늘과 땅과 물에 사는 모든 생명들을 기억합니다. - 창조된 그 아름다움을 모습대로 충만하게 살아가는 그들에게서 피조물다운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 우리의 매 끼 밥상에는 육식이 놓여져 있고, 외식에서도 육식 이외의 선택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 육식을 줄여나가기 위해 최소한 주1회 채식 또는 비건식을 시도해 봅시다. - 버려지는 반려동물들을 생각해 보고 동물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 해봅시다.                  

 4/19(월) 여섯째 날, "식물" - 주제성구 : 창세기 1, 11 - 잠시 멈추고 눈을 감으며 귀를 기율여봅시다. - 하느님깨서 창조하신 땅은 빛과 숨과 물을 머금고 모든 것을 품기 위해 팔을 벌렸습니다. - 우리는 식물과 아주 가깝게 살고 있으면서도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곤 합니다. - 가까이 있는 식물을 눈에 담고 그 안의 우주를 통해 하느님께 찬미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4/18(일) 다섯째 날, "물" - 주제성구 : 창세기 1, 10 - 하늘 아래에 있는 물이 한 곳으로 모여 바다를 이루었습니다. 이 물길은 지구의 핏줄입니다. - 우리가 생존하는데 물은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물의 소중함을 자주 잊고 살아갑니다. - 오늘은 우리가 강의 정화와 바다의 보존을 위해 개인의 실천을 넘어 무엇이 필요한 지 찾아봅시다.                  

 4/17(토) 넷째 날, "땅" - 주제성구 : 창세기 1, 9 - 가만히 멈추고 우리가 딛고 있는 바닥, 땅을 의식해 봅니다. - 하느님의 뜻은 가장 밑바닥으로부터 섬기고 돌보는 생명의 원리입니다. - 땅은 인간 뿐 아니라 많은 피조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곳입니다. - 지금 일어나고 있는 무분별한 개발 계획들에 대한 기사를 찾아보고 주변 사람들과 공유해 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봅시다.                

4/16(금) 셋째 날, "하늘" - 주제성구 : 창세기 1, 6-8 - 잠시 우리의 호흡을 의식해 봅시다. - 하느님께 맞닿는 아주 깊은 숨을 들이쉬고 내쉽니다. - 우리 일상이 되어버린 미세먼지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해 봅시다.                

4/15(목) 둘째 날, "빛" - 주제성구 : 창세기 1장 3절,14-15절 - 잠시 빛이 있는 데로 나아가 눈을 감고 태초에 하느님께서 말씀으로 창조하신 그 빛을 기억합니다. - 우리 공동의 집 지구를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에너지 대부분은 태양으로부터 옵니다. - 우리에게 주어진 에너지에 잠시 감사하는 시간을 갖고, 에너지 자립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우리 주변에서 찾아봅시다.            

[ 공동의 집 지구를 위해 - 피조물과 함께하는 9일기도 ]   2021년 4월 22일(목), '제51차 지구의 날'을 앞두고 가톨릭기후행동은 '피조물과 함께하는 9일기도를 계획하였으며, 4/14(수)부터 4/22(목) '지구의 날'까지 기도와 묵상을 위한 자료를 매일 전해드립니다. ✹ '피조물과 함께하는 9일기도' 구성 1. 시작기도 : 우리의 지구를 위한 기도 2. 주제성구 3. 멈추고 머무르기 4. 생각거리 5. 마침기도 : 피조물과 함께 드리는 기도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191

그동안 코로나19로 함께 하지 못했던 기도모임을 다시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 첫 모임에 자매님들을 초대합니다  .

후쿠시마 핵사고 10주년 생명 평화를 기원하는 엘름댄스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JPIC분과 소속 수도자들이 "후쿠시마 사고 10주년"을 기억하면서 사고 당시 죽어간 많은 생명들을 애도하고, 탈핵과 생명평화의 세상을 기원하며 '엘름 댄스(느릅나무 춤)'를 기도로 바칩니다.   * 엘름 댄스(Elm Dance, 느릅나무 춤):   1986년 체르노빌 핵사고 당시, 소련 정부는 인간의 방사능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인공구름을 만들어   느릅나무숲으로 이동시키고, 그 숲에 방사능비를 내리게 했습니다.   이때, 인간을 대신해서 방사능비를 맞으며 죽어간   느릅나무 숲의 뭇 생명을 애도하기 위해 만든 기도의 몸짓이 ‘엘름 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