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느님께 바치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 나는 모든 사물안에서
하느님의 놀라운 섭리를 명백히 볼 수 있노라.”
– 마리 드 라 로쉬 –
“ 나는 모든 사물안에서
하느님의 놀라운 섭리를 명백히 볼 수 있노라.”
– 마리 드 라 로쉬 –
세상속에서 하느님의 섭리를 드높이며 살아가는
세상속에서 섭리를 살아가는 사람들
천주섭리수녀회는 마인즈의 주교이자 사회정의의 기수인
빌헬름 엠마누엘 폰 케틀러 및 마리 드 라 로쉬 수녀의 유산입니다
천주섭리수녀회는 독일, 미국, 한국, 페루에 파견되어
섭리를 살아가는 국제 수도회 입니다
성령의 인도 하에 우리는 언제나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그 마음”
(필립 2,5)을 추구하고,
예수님께서 사신 것처럼 살고자 하며
언제나 하느님의 뜻을 행하려고 노력한다.
이런 정신 안에서 봉사하고,
하느님의 섭리를 증거하는
사명을 수행함으로써
우리 자신을 세상에 드러낸다.
(회헌 2)
케틀러 주교의 정신 안에서,
우리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알아보고,
그들에게 응답하고자 노력한다.
꼭 필요한 것으로 만족하면서
우리의 우정과 시간과 자원을
가난한 이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그들과 효과적으로 연대할 때 ,
우리는 그리스도의 가난과
자비로운 사랑을 공동으로 증거한다.
(회헌7.1)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명을
함께 나누는 것처럼,
그분과 함께 기도하며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기도하시도록 한다.
삶 속에서 하느님 현존에 대한 의식이 증대하면서,
예수님께서 성부를 사랑하셨던 것과 같은 사랑을
우리 안에서 성장시켜 간다.
(회헌20)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는 공동체를 건설하는 매일의 과업에 필요한 힘을 얻는다.
이를 위해서는 각자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서로 진실되이 신뢰하며,
개방된 의사 소통을 실천하고 서로 격려하며
“서로의 짐을 기꺼이 지고자” 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회헌27)
우리 가운데 계신 섭리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우리는 말씀과 성사안에서,
피조물과 삶의 여러 사건들 안에서,
또 함께 살고 일하는 사람들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한다.
그러므로 기도는
우리에게 있어서 삶의 방식이 된다.
(회헌25)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처럼 살고자 하며
언제나 하느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우리 자신을 내어 맡기며,
이 정신 안에서 섭리의 하느님에 대한 증거를 우리의 봉사와 사명을 통해
세상에 드러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