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목) 전례력으로는
아직 성탄 팔부 축제를 보내고 있는 우리 수녀님들께서
 평화방송에 방영 될 성탄과 사순시기 사이의 연중 제 1주간부터의
성무일도 기도 촬영이 성 요셉 성당에서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탄을 위해 마련했던 구유도 잠시 치워했습니다만...



촬영전 카메라 및 음향기기 등... 설치만도 한시간 이상이 걸리고요.
촬영에 대한 담당 감독님께서 설명이 있으시고,
수녀님들과의 연습과 의견 조율 등으로 준비가 끝났다 싶을 때, 
드디어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자~ 시작하겠습니다 !  
카메라 감독님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 5....4...3...2...1 ...


'하느님, 절 구하소서~
주님 어서 오사 저를 구하소서~...'
살짝 긴강하신 듯한 수녀님들의 기도소리가 시작됩니다.



카메라중 한대는
성당 뒷편에서 수녀님들의 뒷모습과 성당 정면을 잡고 있습니다.
선창을 하시는 글라라 수녀님 모습도 보입니다.

하루 종일 촬영을 하셔야 하셨던 수녀님들께서는 오늘의 수고를 통해서
 성무일도를 바치고자 하시는 많은 신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기도의 마음으로 참석하셨으리라 믿으며,
평화방송 촬영팀과 수녀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수녀님들의 성무일도 모습은 연중 제 1주간부터 보실 수 있으며,
방송시간이 아침기도와 겹치는 분원에서는 인터넷으로 방송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